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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여행(2)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본문

해외여행/아일랜드

더블린 여행(2)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원남 2018. 3. 21. 16:30


  저번주에 아일랜드, 영국에 엠마Emma라는 큰 폭풍이 불어서 모든 건물이고 학교고 다 폐쇄되었다는 소식에 걱정이 많이 되었으나, 이번 아일랜드 여행은 맑은 날씨로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The little museum이 문을 닫은 모습



St. patrick's cathedral이 storm EMMA로 문을 닫은 모습


  내가 좋아하는 흑맥주 중에서 그나마 어느 곳에서나 주문할 수 있는 맥주로 기네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아무때나 먹기 부담스러운 가격을 보자니 이때 맛있게 먹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보통 본진에 가서 먹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 법이 아닐까?

  성인 기준으로 스토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25유로를 지출해야 하지만 적어도 3일전에 예약하면 17.5유로에 다녀올 수 있다. 


https://www.guinness-storehouse.com/en


  


기네스 하우스스토어 근처로 가면 이러한 마크가 눈에 띌 것이다. 이 마크가 보이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걸어가야 해서 당황;



오픈시간에 맞춰 예약했기 때문에 거리가 황량하다



건물 안에 데이터가 안터지지만 무료 와이파이가 터지므로 안심하고 스토어하우스를 즐기자



처음에는 맥주의 4가지 요소를 설명한다.



나 : 저 좀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역광인 곳인지도 몰랐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설명 한 번쯤 해주실 수 있잖아요...



위층으로 올라가면 기네스 맥주가 다른 맥주에 비해 더 검은 느낌이 드는 이유를 보리를 볶는 온도와 결합하여 설명하고 있다.



오크통 하나만 주세요



더 위로 올라가면 다른 맥주 박물관과 다른 특이한 층인 "홍보관"이 존재한다. 여태까지 어떤 식으로 기네스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려 했는지 눈여겨볼 수 있다. 노래하는 굴, 자전거 타는 물고기 등이 인상에 남았다.

그리고 기네스를 상징하는 하프 또한 눈에 띄었다. 이것은 라이언에어에도 볼 수 있었으니 아일랜드 안에서 일맥상통하는 게 아닐까?


내가 기대한 스토어하우스에 볼 건 다 갖추었다. 그래도 17.5유로는 좀..........

하지만 내가 이곳에 간 단 하나의 이유는 옥상에서 드래프트로 내려주는 맥주를 알차게 마시는 것^^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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