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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거절 안받는 방법

원남 2017. 8. 4. 00:57


  블로그에 몇 차례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다른 친구들 다 허락 받는 동안 한! 학기가! 지나도록! 구글 애드센스는 나를 처참히 무시했다. 거짓말 안하고 학기 시작할 때부터 지원해서 지금에야 승인을 받았다.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명목만 내세우고 내 말은 한 마디도 들어주질 않아서, 너무나 성난 탓에 네이버에 있던 애드센스 카페에 가입해서 본 노하우대로 포스팅 글자 5천자도 채워보고, 1일1포스팅도 해보았는데 다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최근엔 구글이 애드센스 페이지를 제멋대로 업데이트 해놓은 뒤 말한마디 없어서, 내가 얼마전에 애드센스 페이지를 열었을 때 내가 알던 페이지 맞나 싶을 정도로 당황케 만들었다. 예전에 다른 블로거 분들이 친절하게 소개해주신 애드센스 관련 포스팅이, 특히 얼마 있지도 않은 티스토리 관련 승인 글이 무용지물로 만드는 데에도 구글은 한몫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적응할 만하면 업뎃하는 것 같아...


  그러나 나는 최근에 애드센스 합격 이메일을 다행히 받았다. 이 이메일의 그림대로 광고 클릭하신 분들의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면, 나는 연말에 시원한 극장에 앉아 팝콘 콤보를 여유 있게 즐길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먼저 사람들이 알려준 노하우는 다음과 같았다. 1일1포스팅, 글자는 5천자 이상, 복붙하지 않고, 문장형으로 글을 작성할 것, 맞춤법도 신경쓸 것 등이다. 제일 문제가 되었던 건 5000자 이상 글쓰기. 카페에서 노하우 전수해주신답시고 최소 1000자에서 많게는 5000자 이상까지 쓰라는 분들이 계셨으나, 1000자 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래도 하나의 테마를 잡고 글을 어느정도 써야 하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로봇이 채점하는거라 별 수 있나.


  그러나 티스토리는 이것으로 끝내선 안된다. 

  나를 당황케 했지만 결국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티스토리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을 놓쳤기 때문이다. 바로 티에디션을 해야 한다. 티에디션이 뭔지 전혀 몰랐으나, 네이버 블로그의 프롤로그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을 해야만 다들 받아주는 분위기다. 관리자 페이지에 있다고 했는데 티에디션이라고 적혀 있질 않고 꾸미기 탭의 화면 설정을 클릭 해야만 볼 수 있다.


  블로그를 몇 달이나 썼는데 왜 이제야 알았을까


  티에디션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단 나는 주제별로 나누었던 카테고리 하나하나마다 포스팅 한 개씩 프롤로그(티에디션)에 나오게끔 만들어서, 애드센스 채점로봇이 잘 타고 갈 수 있도록 설정해두었다. (그래서 일부러 반응형 스킨보다 예전 티스토리 스킨을 이용하여, 검색도 쉽게 잘 되게끔 유도했다. 애매한 것보다 나아서 확실하게 처리했다.)  모양은 아래의 그림처럼 교환학생 카테고리(애드센스 받기 좋은 여행 관련 카테고리)을 필두로, 내가 관심 있는 분야마다 두 개의 포스팅을 쇼윈도에 내세웠다.



  오늘 첫 날부터 애드센스에 0.14달러가 들어와서 행복하다^^ 내가 잘못 누르기라도 했나ㅎㅎ 다들 성공하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