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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1분 거리 인쇄소 킨코스코리아

원남 2017. 2. 22. 15:48


급하게 인쇄할 일이 생겨서 킨코스라는 인쇄소로 감. 밖에서 보면 알파문구처럼 문방구인 줄 알았다. ㅎ..



매머드커피랑 연계해서 입구 주변과 왼쪽엔 카페처럼 되어있다. 아메리카노가 2천원이라고 출입구 왼쪽 벽에 배너도 걸어놨다. 신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단 말인가 ㅠ



매머드카페 카운터. 앉을 수 있는 좌석은 10석 미만이다. 테이블은 별로 없는데 앉기만 하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깔끔한 곳이라니, 청소 열심히 할 듯하다.



가게 오른쪽엔 이처럼 인쇄 및 컴퓨터(유료)를 할 수 있는 구역이 있다. 엄청 깔끔해서 인쇄할 때 잠깐 썼는데 인쇄소 같지가 않다.


따로 메뉴에 관한 리플렛은 없었고, A4 흑백 출력시 장당 60원이다. 흠 50원하는 대학가보다 억울하게 비싸지만, 60원만 내야 하는데도 카드로 긁을 수 있다! 카드 내면서도 죄인된 기분. 알바생은 이런 일을 많이 겪었는지 60원 찾으려는 내게 카드만 줘도 된다고 하셨다. ㅎ... 나같이 1장, 2장하는 분들이 오기보다는 종이 질감과 두께 등을 선별하여 인쇄하는, 다시 말하자면 보다 더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인쇄해야 하는 사람이 오는 곳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서강대 가는 길에 있어서 그런지 이 대학교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걸어둘 홈페이지의 신촌센터 페이지를 참고하자.


오는 길은 2호선 신촌역 7번출구에서 내린 후 서강대 방면으로 한 번 건너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장점 : 깔끔하고, 역세권이고, 친절하다.

단점 : 내가 원하는 품목의 가격이 어딨는지 확연히 안보인다. (직원께 물어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