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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건대 벨기에와플] 리젬와플 (블로거 단골 가성비 좋은 와플집) 본문
스트레스 풀기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건대에 왔을 때 술을 먹고 싶지 않다면 보통 이 와플집으로 갑니다. 건대에서 유명한 와플집인 띵똥와플은 미국식 와플(얇고 넙데데)인데, 저는 벨기에식 와플(작은데 두툼함)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집에 가다가도 가끔 이 와플집으로 향하곤 합니다. 생각보다 건대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에선 멀리 있기 때문에, 맘 먹고 찾아가지 않으면 쉽사리 발길이 가지 않은 건 단점입니다. 그러나 벨기에와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성비에 놀라고, 뜬금없이 맛있는(?) 맛에 놀랍니다. 지금까지 벨기에와플을 안좋아하는 친구 빼고는 제 소개 이후 모두 이 집의 단골이 되었답니다.
리젬와플을 찾기 어렵다면 이 네모난 큐브 모양의 간판을 확인해보세요. 예전에 2번째 갈 땐 낮에 찾아갔는데 간판이 안보여서 더 멀리 가던 기억이 납니다.
리젬와플은 와플을 중심으로 영업합니다.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요, 보통 처음 오신 분에게는 무난하게
3. 벨기에 리얼 쵸코 와플 (초코와플)
4. 수제 크림치즈 와플 (크림치즈와플)
을 추천합니다.
안 본 사이에 9-10번이 추가되었는데요. 몇 번 오면서 1 - 8번까지 먹어보았습니다. 1번부터 8번까지 평을 적어보겠습니다.
1. 플레인 와플 (1,500)
와플만 먹고싶을 때 먹습니다. 그러나 벨기에와플은 이 와플의 특성상 플레인으로는 맛을 많이 느끼긴 어렵고 시럽이나 토핑으로 맛을 더합니다. 그래도 설탕이 그냥 설탕이 아니라 펄슈가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플레인와플의 값은 합니다. (여기에 스무디 같은 걸로 세트로 먹곤 합니다. 아래 보시면 음료도 있습니다.)
2. 생크림 와플 (2,000)
새로운 메뉴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크림이 들어있는 걸 잘 언먹어서요. 아마 생크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딸기스무디에 같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벨기에 리얼 쵸코 와플 (초코와플) (2,000)
제가 좋아하는 와플 1번입니다. 그냥 싼 초콜렛도 아니고 벨기에였나... 거기서 가져온 초콜릿으로 사용합니다. 아래에 보면 사진 있지만 그냥 조금씩 발라주는 것도 아니고 손에 묻을만큼 주십니다. ㅎㅎ
4. 수제 크림치즈 와플 (크림치즈와플) (2,500)
좋아하는 와플 2번입니다. 크림치즈가 먹고싶은 날에는 이 와플은 선택합니다. 크림치즈가 와플 사이사이에 있기 때문에 넘칠 일도 없고, 양도 딱 적당하기 때문에 많이 먹습니다. 크림치즈 좋아하시는 분과 토핑 흐르는 걸 원치 않으시는 분이라면 이걸 드시면 됩니다.
5. 수제 블루베리 크림치즈 와플 (2,500)
블루베리와 크림치즈 조합이므로 몇몇 친구는 생각보다 달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저는 워낙 블루베리를 좋아해서 이것도 자주 먹습니다만, 이것만 먹으면 질릴 수 있으니 아메리카노랑 같이 드시면 됩니다.
6. 메이플 견과류 (2,500)
견과류가 슬라이스 되어 있어도 딱딱하기 때문에 턱이나 치아가 너무 안좋으시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플레인 위에 견과류가 있다 정도의 느낌이기 때문에 단 음료수랑 같이 드셔야 더 맛있습니다.
7. 애플잼 와플 (2,000)
8. 딸기잼 와플 (2,000)
제가 잼을 안좋아해서 패스. 하지만 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만, 위에 더 맛있는 와플이 많아서요...
9. 생과일 와플 (3,000)
10. 아이스크림 (바닐라/딸기) (3,000)
생과일은 지금은 딸기와 생크림이 같이 올려져 있습니다. 딸기 팩으로 정돈하시는 걸 봤는데 이것도 괜찮아보였습니다.
10번은 친구가 먹는 걸 봤는데 아이스크림 한 개 텅 올라가있어서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좀 처치하기가 어렵지만 잘 눌러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음료수 사진입니다. 권해드리는 것은
아메리카노(with 달달한 와플),
카페모카(with 플레인 와플),
딸기스무디(with 플레인이나 견과류 와플),
생과일주스,(with 플레인과 견과류 와플)
유기농차(단독으로 먹어도 괜찮음)
입니다.
저녁이라 아래 진열대가 OFF되어있는데, 원래는 여기에 와플도 있고 디스플레이된 와플도 실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먹는 자리는 4석밖에 없지만 그 자리 바로 앞에 오픈키친으로 당당하게 음식하고 계십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반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스트랑 열심히 아웅다웅하고 있나봅니다.
저는 오늘 초코와플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아메리카노도 먹는데 저녁이라 먹진 않았습니다. 초코가 위에 반만 있는 게 아니라 포장지 안에도 다 있습니다. 싼 초콜렛 맛이 아니라서 정말 권해드리고 싶네요. 친구들 건대 오면 꼭 데려가는 곳입니다.
먹는 곳 뒷편에 보면 나무 사진이 있고 포스트잇으로 발자취를 남기는 공간이 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까지 여기서 쓴 포스트잇은 대부분 실현되었답니다. 한 번쯤 와서 다들 써보세요.
친구들에게 여기는 리젬와플이 아니라 갓젬와플(GOD젬와플)이라고 부릅니다. 가성비가 엄청나니 다들 그냥 시장 들를 때 가주세요. 엉엉 저만 알고 싶은데 소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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