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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여행(1) 야경 추천 Elbphilharmonie 본문

해외여행/독일

함부르크 여행(1) 야경 추천 Elbphilharmonie

원남 2018. 4. 19. 09:30


  함부르크에서는 셰어룸에서 이틀간 묵었는데, 그때 주인(친구가 되었다.)이 야경으로 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건물을 추천해주었다. 야경을 보기 위해 크게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아픈 몸을 이끌고 바로 출격. 미니어쳐 원더랜드(분더란트)있는 곳이면서 외부가 굉장히 신기하게 생겨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시간마다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수가 제한되어 있는 모양이다. 인터넷으로 하면 예약료가 있는 것 같은데, 현장에서 달라고 하면 무료였다.

나 : 입장하는데 얼마에요?

직원 : 지금 들어가면 걍 무료임

나 : 콜



이런 개찰구 시스템이라 무임승차도 못함



로고 마크 예쁘게 잘 해놨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야경을 볼 수 있는 위치까지 가면 Aussenplaza라는 글씨를 따라 밖으로 나갈 수 있다.



한 바퀴 둘러보고 있는데 다들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 게 아닌가... 지나가다 보이는 방앗간은 다 들르는 참새가 되어 맥주 가격을 스캔했다. 야경을 보면서 이정도 맥주값이면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0.3L로 목을 축내자는 생각에 3.8유로짜리 Stoertebeker Atlantik-Ale을 주문했다. Ale 하나 달라고 해도 이걸로 주시더라. 보증금 3유로(병 돌려주면 반환받음)가 있으므로 현금을 준비할 때 주의.



먹는 메뉴도 꽤 있었는데 저녁을 맛있게 먹어서 패스.



옆에 있는 과자는 보이지 않는다. 걍 맥주 주세요 빨리 주세요



단숨에...



다른 교환학생 : 아주 신나보여^^ 응?



보증금 3유로 인증하는 코인이기 때문에 꼭 간직하고 있자. 기념품으로 쓰기엔 ㅂㄹ



여기에선 엘프필하모니 Arktik-Ale edition 맥주병을 파는데 진짜 가지고 싶은데 설거지가 힘들어보여서... 함부르크 다시 가면 꼭 사오고 말리라

[가격]

입장 무료

맥주 0.3L 3.8유로, 0.5L 5.8유로, 컵 보증금 3유로

(다른 마실 메뉴는 포스팅 속 사진 참조)


[위치]

Platz der Deutschen Einheit 1, 20457 Hambu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