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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학자 네베클로프스키의 보편적인 다뉴브 강 1. 울름을 믿다 본문

공부/<다뉴브>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읽기

2부 공학자 네베클로프스키의 보편적인 다뉴브 강 1. 울름을 믿다

원남 2017. 2. 17. 00:28

P. 77 - 79


소제목이 울름지방을 얘기하므로 지도 하나 띄워놓고 시작한다. 다뉴브 강이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 77

  스당에서 승리했고 전쟁터의 철학자라 불렸던 프로이센 육군 사령관의 증손자 헬무트 야메스 폰 몰트케 백작은, 예수그리스도를 확고히 믿었다.

  말 그대로다. 더 할 말이 없으므로 더 궁금하시면 아래에 있는 위키백과 독문판과 영문판을 참조할 것.

https://de.wikipedia.org/wiki/Helmuth_James_Graf_von_Moltke 독문판 위키백과

https://en.wikipedia.org/wiki/Helmuth_James_Graf_von_Moltke 영문판 위키백과


P. 78

  믿음을 가지지 않은 사람도 믿음이 있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아이작 싱어가 가르쳐주었다. 믿음은 나중에 온다.

P. 57 영문판 <Danube>

  And one who is in despair, we are taught by Singer, can act as though he believed: faith will come afterwards.

  영문판과 비교해보면 '믿음을 가지지 않은 사람 = one who is in despair'라고 하닌데,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헷갈린다.

  아이작 싱어는 유대인의 일부가 쓰는 이디시 언어로 작품활동을 했으며, <적, 사랑 이야기Enemies, A Love Story>(1972)가 대표적으로 존재한다. 노벨문학상도 이 작품으로 수상하였다.


P. 78

  S. 크리노는 지리책 『우주』에서 체라푼지가 있다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연간 강수량이 1만 3000밀리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고 했다.

  실제로 인도에 위치한 체라푼지 지역의 연 강수량이 1만mm가 넘는다고 한다. 와우!


P. 79

  울름의 시민으로 선택된 마르틴 차일러는 17세기 중엽에 쓴 여행안내서(『충실한 아카테스 혹은 충실한 여행친구』)에서 도깨비불 퇴치법을 상세하게 가르쳐주었다.


차일러는 독일 울름에서 태어난 바로크 시기의 작가다. 여행안내서는 <Fidus achates, oder Getreuer Reisgefert>(1651)을 뜻한다. 구글에 치면 원문이 나오긴 하는데 아쉽게도 엄청 오래된 종이와 필체 때문에 도저히 해석이 안되어서 상세한 페이지를 알 수 없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