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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학자 네베클로프스키의 보편적인 다뉴브 강 8. 장례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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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학자 네베클로프스키의 보편적인 다뉴브 강 8. 장례식

원남 2017. 4. 2. 21:54

P. 95 - 97

P. 95

  1944년 10월 18일 폰 룬트슈테트가 참석한 가운데 롬멜 육군원수의 국장이 행해졌다.  


  폰 룬트슈테트는 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이름을 날리던 군인으로 제 2차 세계대전을 치를 땐 독일군 육군 원수였다. 이 사람은 7월20일 사건에 가담한 측이 아니고 가담한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조용히 그들의 마지막을 알리는 역할에 더 주축을 두었다. [사진 1]

  롬멜 육군원수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이름을 떨치며 원수로까지 격상된 그는 7월 20일 음모사건의 가해자들과 접촉했다는 사유로 (다른 장군들이 그의 가족의 신상은 지켜주겠다고 하여) 홀로 청산가리를 먹고 죽었다.[사진 2]


P. 95

  예를 들어헬무트 야메스 폰 몰트케가 용기 있게 나치 인민재판소와 교수형에 당당히 대면했듯이 말이다.

  라슈텐베르크 암살음모사건에 관한 위키피디아 한국 페이지를 보자. 헬무스 야메스 몰트케는 7월 20일 사건(라슈텐베르크 암살음모사건)에 가담한 법학자 중 하나다.


P. 96

  게다가 독일 참모본부의 대표자들이 나치를 타도하고자 제기한 제안들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던 연합군 자체도, 베르사유의 카르타고식 평화조약 이후 조국 독일과 나치 정권을 동일시하는 이 오류에 분명 책임이 없지 않았다.

  카르타고식 화평Carthaginian peace은 패자에게 매우 혹독한 방향으로 체결되는 화평조약을 일컫는다. (을사늑약을 생각하면 될 듯싶다.)


P. 96

  히틀러에 반역한 폰 슈타우펜베르크 von stauffenberg 역시 조국에 대한 충성과 인류에 대한 충성 사이에서 독일의 이 분열 때문에 고통받았다.

  폰 슈타우펜베르크 백작에 관한 위키피디아 한국 페이지애 따르면 그는 나치 독일 시절 대령을 달던 군인으로, 히틀러를 암살하려던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고 총살당한 사람이다.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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