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다뉴브
- 영국 런던 여행
- playmobil
- 글로벌특파원
- 체코 프라하 여행
- 뮌헨공대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아우크스부르크 여행
- 독일 라이프치히 여행
- 독일 레겐스부르크 여행
- 독일 교환학생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 슈투트가르트 여행
- 리니지M
- 플레이모빌
- 미래에셋장학생
- 독일 여행
- 뮌헨 여행
- 미래에셋
-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 독일 함부르크 여행
-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
- 독일 베르히테스가덴 여행
- 아입제
- Eibsee
- 뮌헨공대 교환학생
- 교환학생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309)
원남, 기록
카를로비바리에서 늦은 아점을 했기 때문에, 늦은 점저를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역시나 Tripadvisor의 도움을 받아 이번 점심은 Restaurace U KŘÍŽOVNÍKŮ에서 처리하였다.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일까? 콜로나다들을 구경하면서 시내로 내려오는 길에 먹으면 좋을 것이다. 근처에 중식당이 있어서 "해외에서 먹는 중식"은 어떤 느낌일지 고민하다가, 그냥 체코의 맛을 즐기기로 결정하였다. 코젤 맥주에게 흠뻑 빠졌던 것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 점원의 강한 유럽냄새에 우리는 눈물을 머금었지만, 메뉴가 나올 때쯤 되자 더 슬펐던 건 우리가 그 냄새에 적응하여 아무 냄새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테리어는 흔한 바처럼 생겼다. 넓찍한 책상이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카를로비바리가 유명한 까닭은 러시아 사람들의 휴양지, 영화 의 호텔 외관을 영감받은 호텔 비스트로Hotel Bistro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아마도 온천수가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그리고 기념하기 위해서 온천컵을 많이들 구매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자. 온천수는 한마디로 철분 맛이 난다. (코피, 쇠맛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맛있을 것이다라는 측면으로 다가간다면, 온천컵은 그야말로 돈주고 산 예쁜 쓰레기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내가 산 온천컵 또한 장식품으로 변모하였다.) 따라서 카를로비 바리에 온 목적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예쁜 경치 보러 오는 것에 목적을 두도록 하자. 카를로비 바리에 처음 왔을 때 온천컵을 파는 곳이 많지 않았다. 비수기라서 그런가라고 치부하기..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근처에는 여러 근교가 있었다. 그중에서 우리는 건물도 예쁘고 마시는 온천수가 있다는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를 프라하 근교 여행지로 꼽았다.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았으나 체코에 와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 flixbus로 카를로비바리에 도착했을 경우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잘 오셨다. 나 또한 프라하로 가기 전에 체코의 첫 도시로 카를로비 바리를 선택하였다. 체코에서 코루나를 쓰니까, 우리 중 일부는 프라하 플로렌츠 버스정류장 내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였다. 정류장 내에 있는 환전소라 환율이 안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00코루나(약 5만원)를 바꾸었을 때 시중은행보다 한화로 3,300원만 더 쓰면 정류장에서 편하게 돈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