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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축구를 좋아하는 축덕이라면 이 아레나는 누구나 알지 않을까? 뮌헨공대 국제처TUMi에서 주관한 알리안츠 아레나 세 번째 투어에 드디어 참가하였다. 인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열리기만 하면 조기마감되는 투어 프로그램이라서, 국제처에 현금을 빨리 낼 수 있는 메인 캠퍼스 다니는 다른 교환학생이 내 돈까지 미리 내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땡큐하다. 참가비는 6.5유로였다.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는 지하철 U6의 Fröttmaning역에 위치해있고, 우리는 10시 15분까지 만나야 했다. 나야 이 근처 사니까 느긋하게 즐기며 갔지만, U6 반대쪽에 사는 친구들은 오늘 1교시 하는 심정으로 도착했다. 우연치 않게 한국 친구들이 되게 많았다. 오늘도 슐리어제에 갔을 때처럼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다. 바람은 엄..
버디와 버디친구들, 버디의 멘티들까지 합세하여 24명이 단체로 슐리어제Schliersee라는 뮌헨 근교로 여행을 떠났다. die See는 바다라는 뜻이지만 der See는 호수라는 뜻이니까, 슐리어호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 (근처에 슐리어산Schlierberg으로 올라갔다.) 우리나라 지형으로 따지면 작고 조용한 가평이 생각났다. 중앙역에서 1시간 정도 걸렸으며 큰 물가가 존재하고 적절한 숲과 들이 공존하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독일 뮌헨 중앙역에서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하여 BOB 열차로 1시간 정도 가면 슐리어제에 도착할 수 있다. (5명씩 탔기 때문에 교통비용은 10유로가 들었다.) 뮌헨 아래쪽으로 가다보면 슐리어제가 나온다. 이렇게 생긴 기계에서 Bayern Ticket이라고 되어있는 친구들을 구..
독일 학생 연합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중 이번 시간에 내가 소개할 것은 에(르)딩거 양조장 투어다. 맥주 이름을 흔히들 에딩거라고 하는데, 먼저 마을의 이름은 정확히 Erding이다. 한국어로 표기하자면 에어딩 정도다. 그렇다면 er는 어디서 나왔는가? 이 er은 독일어에서 도시에서 비롯된 것을 가리키는 문법이다. 예를 들면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나는 소세지가 Wien 소세지가 아니라 Wiener 소세지, 즉 비엔나 소세지듯이, 에르딩에서 나오는 맥주이기 때문에 Erdinger Bier인 것이다. 스펠링이 Edinger은 아니라서 에어딩어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평소 얘기하는 한결같이 에르딩거로 기술하겠다. (대신 마을은 에어딩Erding이라고 표현하겠다.) 나는 투어신청비용..
Tripadvisor에 보면 굉장히 후기가 많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이 가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후기엔 맥주가 맛있다고 써있던 맛집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가보았다. 중앙역에서 5-10분 정도? 조금만 걸어가면 위치해 있고 사람이 항상 많아서 찾기가 쉽다. 날씨가 나쁘지 않았는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야외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혼자 여기서 먹기엔 다른 사람들도 이 자리를 원하는 것 같아서 내부에 혼자 혹은 둘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에 가서 앉았다. 단체손님이 많이 오는 곳으로 생각된다. 8-10명씩 들어와서 실내를 가득 메웠으니. 내부가 굉장히 넓고 앉을 곳도 많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4명 이상은 족히 되어보인다. 맥주 0.5L짜리를 시켰는데 맥주가 맛있..
자유수영 신청하러 서류 들고 U3 Olympiazentrum역에서 한참 걸어서 TUM campus에 왔건만,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야 월-금엔 영업을 거의 초저녁에만 한다는 걸 보았다. 자유수영 할 수 있는 시간이랑 착각한 탓이었다. 아쉽게도 발길을 돌리는 찰나에, 주위에 있던 올림픽공원 Olympiapark Muenchen의 올림픽 호수Olympia See가 정말 아름다웠다. 그 옆에 있던 올림픽 스타디움Olympiastadion과도 잘 어울린 덕에, 어차피 수업에 늦을 것 그냥 호수나 한 바퀴 돌자 하고 주위를 걸었다. (장난삼아 여긴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늦고 말았다.) 다들 이 주변에서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등 트랙으로 뛸 수 있는 운동들을 하였다. 나도 그런 운동이라면 여기서 실컷 할..
학생 연합Studentewerk Muenchen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종리허설Muenchen Philharmoniker Generalprobe에 다녀왔다. (네이버 검색결과에 보면 뮌헨 필하모니보다 뮌헨 필하모닉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여서 뮌헨 필하모닉이라고 쓰겠음.)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뮌헨 필하모닉 홀에 직접 찾아가서 듣는 건 처음인 데다가 클래식도 잘 모르기 때문에, 학교 선배인 H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형은 내가 한국에서 출국할 당시 '원남이는 뮌헨으로 교환학생을 가니까, 뮌헨 필하모닉의 연주를 한 번쯤은 듣고 오는 게 좋은 경험일거야.'라고 말해주었다. 클래식에도 조예가 있는 형이라서 리허설을 신청하자마자 즉각 조언을 구했다. 형은 쏘스윗하게도 본업이 있음에..
TUM 사람끼리 영국정원Englischer Garten에 모이기로 계획하여 이것저것 싸들고 와서 먹었다. 원래는 시간이 안 되어 못갈 것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시간이 갑자기 만들어진 데다가 내가 마침 영국정원 근처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들 말은 안했지 몸이 근질근질하였는지 생각보다 많이 오셨다. 날씨도 독일에 온 나날 가운데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맑았다. 아니 더웠다. U6의 Universitaet역에 출구A에 무료 화장실이 있으니 먼저 그곳을 이용하고 영국정원에 가자. 영국정원에 도착하면 화장실이 어딘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출구 A에만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반대편으로 횡단보도를 타고 가면 된다. (B-C중에 하나가 더 빠르긴 하지만 화장실이랑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ㅎ....) 쭉 걸어..
[이전 글]2017/10/16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1) 대성당 돔2017/10/17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2) 인형극장Puppenkiste 푸펜키스테2017/10/18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3) 푸거라이Fuggerei 날씨가 정말 좋은 탓에, 광장 바닥에 아예 누워있는 사람들도 왕왕 발견할 수 있었다. 야외에 설치한 앉을 곳엔 온통 사람들로 북적인다. 너무 더웠다. 올라간 전망대 사진. 학생은 1유로만 내면 된다. Perlachturm으로 10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 높은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는데 다 올라갈 때쯤 돈을 내니까 참고하자. 사람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데 1유로 가성비는 못하는 듯하다. 그리고 1유로 내기 전 바로 직전에 조그마한 창문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