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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카페] Intact coffee

원남 2020. 2. 14. 09:00

  군자역에 오래간만에 들렀는데 못 보던 카페가 새로 생겨서 들렀다. 새로 생긴지 석 달 남짓 된 것 같다. 조그마한 점포지만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여기 시그니처가 뭔지 봤는데 가게 이름과 같은 커피인 intact coffee(5,200원)를 팔고 있길래 마셨다. 아인슈페너에다가  초코 가루를 끼얹고 가운데는 자바칩 초코를 반 잘라서 올려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인 분께서 가니쉬 스타일로 뭔가 하신다그랬는데 자리에 앉으면서 그사이에 까먹었다. 아이리쉬 커피에 술 대신 초코 끼얹은 느낌이었다.

  좌석은 불편하진 않고 4명짜리 앉는 곳엔 콘센트가 비치되어서 그 점은 칭찬한다. 카페에 와서 1시간 정도 약속을 기다려야 하거나 잠깐 공부하러 들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