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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나는 소문난 기계 브레이커다. 만약 내가 어느 휴대폰을 1년이상 사용하고 있다면, 그 폰은 아마도 러기드(rugged) 폰이라고 인증해도 될 정도다. 길을 지나가다가 마침^^ 메탈 시계가 산산조각이 났다. 시계배터리를 수차례 교체했을 만큼 오래 착용한 시계였는데, 산산조각날 정도면 "나 더이상 이런 놈한테 얽매이고 싶지 않아"라고 소리치면서, 이누야샤의 사혼의 구슬처럼 우리 동네 바닥 전역으로 흩어진 게 아닐까? ㅠㅠ 어차피 나란 놈은 기계 브레이커이기 때문에, 그냥 싸고 저렴한 것을 구매할까 생각했다. 그러고보니 나는 군인일 때를 제외하곤 계속 메탈시계만 차고 다녔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나무랑 가죽으로 된 손목시계를 구매했다. 어차피 구매할거, 저렴하지만 모양새는 그럴듯한 시계를 찾아찾아 돌아돌아 가..
여행갈 때 부질없고 부피만 큰 기념품을 사오지 않겠다고 다짐한 대신, 실용성 있는 기념할만한 물품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단연 눈에 들어온 것은 독일의 대부분의 도시에선 패스권을 판매한다는 것. (하도 교통비도 말썽이고 볼거리도 많으니 있을만도 하다.) 패스권은 보통 대중교통을 무료로 해준다거나, 문화체험을 위해 박물관 / 명소(Sehenswürdigkeit) 등을 방문할 때 할인해준다. 각 도시의 패스권을 여행을 다니며 수집하기로(?) 결정했다. 마인츠 카드는 2016년 1월부터 Mainzcardplus (마인츠 카드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패스권을 팔고, 마인츠 측에선 1일패스권은 돈이 안될 걸 아는지 무조건 2일패스권만 판매하고 있다. 다른 도시와 비교해보면 plus는 보통 ÖPNV(시내, 시외교통)을..
교환학생을 다녀온 사람들이 교환학생의 마지막 위기와 고비를 겪는 시기는 바로 학점인정... 전공인정... 대체인정...이라고 한다. 후배 1명이 1년동안 해외에서 교환학생을 듣고 왔는데, 자신은 대체인정을 대부분 받지 못해서 5학년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나 또한 조심하라고 누차 얘기하던 게 기억난다. 나도 다른 대학교에서 받은 내용을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마다 다르지만, 우리 대학교의 정책 중엔 '학과장 재량에 따라' 본교에는 없는 과목이지만 전공 이수했다고 학적에 처리되는 조항이 있어서 한시름 놓을 것이라 여겼다. 우리학교에 없는 과목인데도 전공처리가 된다면 (필수과목 대체인정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전공선택을 덜 들어도 되는 좋은 제도구만! 그러나 학과장님의 재량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