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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 뮌헨공대(TUM) 교환학생 /3. 2017년 2학기 (23)
원남, 기록
이제 서류작업 하나만 더 하면 독일에서 숨 좀 쉴 수 있다. 나는 1년을 살아야 하지만 기숙사는 교환학생 기간 내내 같은 장소(다른 친구가 기숙사 변경에 대해 물어보았을 때 단호하게 안 된다고 답했다고 한다.)에 머무르기 때문에, 안멜둥을 새로 한다든지의 번거로움이 없다. 비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써놓은 제목과 메인 사진이 Visum, Visa가 아닌 이유는 여기서의 비자가 그냥 체류허가의 의미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학생비자인 내게 말이다. KVR 2층(우리나라로 따지면 3층)으로 올라가면 애초에 학생들이 북적이는 곳으로 가면 그곳이다. Student- 뭐시기가 적혀있다. 준비물 1. 비자 신청서 (거기서 가져와서 써도 되지만 나는 미리 뽑아서 작성.)2. 여권3. 여권사진 1장4. 보험 증명서V..
뮌헨공대에 교환학생으로 오기 위해선 9월 1일 이전까지 보험가입을 완료했어야 했다. 따라서 이전 글( 공보험 TK 신청 )에 나오는 것과 같이, 나는 한국에 있을 당시 인터넷으로 이메일을 통해 TK 공보험 가신청을 하였다. 이제는 안멜둥을 통해 독일 주소도 생겼겠다, 공보험 가입을 확정지으러 TK 지점에 가면 된다. 준비물1. 여권Personalausweis2. 여권사진Foto(나중에 우편으로 올 보험카드에 붙여나옴.)3. 안멜둥Anmeldung4. 재학증명서Immatrikulationsbescheinigung(+) Girokonto 연동된 카드 (안가져가도 되는 대신 내가 돈을 지출할 IBAN코드 등을 알아가야 한다.) 또 내가 TK 지점에 빨리 가고싶은 생각이 든 이유는 TK 홈페이지에서 내 계정을 ..
뮌헨에서 살고 있는 교환학생으로서 참여가능한 프로그램(행사)은 무궁무진한데, 그중 개최하는 곳을 대표적으로 두 개 정도 꼽을 수 있다. 하나는 뮌헨 시에서 통합관리하는 학생연합(Student Union, Studentenwerk)의 주최 이벤트이며, 하나는 TUM international(줄여서 TUMi)의 주최 이벤트가 있다. Studentenwerk Muenchen에서 열리는 이벤트들은 주로 뮌헨 도시 자체를 투어하거나 유명 명소를 방문하고, 양조장을 체험하는 등 뮌헨 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이곳에 신청할 수 있는 사람들은 뮌헨 내 소재한 대학교의 학생들이다. Studentenwerk은 뮌헨 시 통합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곳에서의 프로그램은 한 학기가 미리 짜여져서 나오는..
(사진이 많으므로 데이터 주의 바랍니다.) 교환학생을 가면 대표적으로 걱정하는 분야는 바로 먹거리다. 게다가 나는 요리를 정말 못하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여기서 굶어죽진 않을까 친구와 가족들의 염려를 끼친 바 있다. (그러나 배고프니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경사로다.) 독일은 외식을 하면 먹거리가 대체적으로 짜다. 또한 물도 돈을 받고 팔기 때문에, 짠 음식을 중화한답시고 맥주를 시킨다. 그리고 팁을 주는 곳이라면 팁을 준다. 따라서 독일에서 외식할 경우 이래저래 한 끼에 10유로(13,000원)는 지출해야 한다. 따라서 외식보다 훨씬 저렴한 장 볼 때 가격 덕분에, 독일에 오시는 분들(특히나 성실하게 판트Pfand하며 돈을 아끼는 교환학생)은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전 글]2017/10/08 - 독일 뮌헨공대 교환학생 서류 (1) 기숙사 입주과정2017/10/10 - 뮌헨공대 교환학생 서류작업 2017 (1) 안멜둥 Anmeldung 먼저 독일 현지에서 계좌를 만들어야 "독일 카드만 허용하는" 가게에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다던가, 한국 은행에서 한 번 더 결제되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 무엇보다 우리 교환학생들은 꿈과 희망만 가득하기 때문에, 아직 비자도 없는 우리들이 기숙사비를 낸다든가 보험비를 낼 땐 현지 은행으로 내야만 할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우리는 교환학생으로서의 기초서류작업을 끝내는 2번째 단계로 지로콘토Girokonto, 사람에 따라서 슈페어콘토Sperrkonto까지 만들어야 한다. 지로콘토Girokonto는 우리나라로 따..
독일에서 안멜둥Anmeldung이라 함은 anmelden라는 단어에서 기반하여 "등록"이라는 뜻도 있지만, 보통 우리가 교환학생을 와서 안멜둥을 한다는 얘기는 "거주지 등록"을 의미한다. 독일 교환학생에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선 비자를 꼭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로 넘어야 할 고비가 바로 안멜둥(거주지 등록)이다. 보통 기숙사에 입주하고 일주일 안으로 해야 별 탈 없이 다른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2018. 08. 어느날 수정] ☆필독 비자를 받을 때만 KVR에 가면 되고, 안멜둥/압멜둥을 할 땐 KVR도 되지만 제일 가까운 Buergerbuero를 검색해서 가길 바란다. 여기가 KVR보다 훨씬 소규모고 줄도 짧기 때문에 편함! 저는 잘 몰라서 KVR 갔어요 ㅠㅠ 뮌헨 U6 Poccistras..
※ 2017년 2학기(10월 학기) 교환학생 기준이며, 추후에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뮌헨은 특히나 땅값이 비싼데 학생으로 남고 싶은 애들은 많아서 그런지, 학교마다 기숙사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뮌헨에 있는 모든 기숙사를 통합하여 관리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그들의 말에 잘 귀기울여야 한다. 이메일은 다음과 같이 왔고 여러 번의 메일을 받고 정보를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이메일) 7월 6일뮌헨공대(이하 TUM) : 7월 10일까지 기숙사 할지말지 답장을 보내라.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기회는 없다.답장(이하 나) : 1년 교환학생 할거라 기숙사 1년 할게요!!!! (이메일) 8월 23일TUM : 9월 1일이 될 때까지 서약서를 답장에 첨부해서 보내라.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기회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