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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플레이모빌과 콜라보한 제품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나 독일에서는 이 완구와 콜라보를 진행한 분야가 상당히 다양한데, 세탁기, 화분, 적십자, 축제 등 다소 뜬금없어 보이는 곳까지 손을 미쳤다. 이중에서도 플레이모빌을 수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모델은 영국경관(#9237)이다. 입문용으로 추천드리는 첫 번째 이유는 이 모델이 영국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지로 다녀오는 영국 및 유럽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영국 어딘가에 항상 재고가 남아있어서(특히나 런던 공항들의 면세점에 높은 확률로 존재한다.) 한 두개 정도 사오기 좋다. 한국에서 막상 사려고 하면 웃돈 들여서 사야 하므로, 공항에서 짤짤이 처리까지..
플레이모빌에서 이제 XXL 안내놓을 것 같다고 리코도 40% 할인하면서 그리 난리치더니만, 올해 놀랍게도 또다시 XXL 시리즈를 비매품으로 내놓았다. 정원사 컨셉으로 잘 어울리게끔 레츄자(화분업체 자회사) 버전으로 나왔으며, 온라인에서 수량이 꽤 있는 걸로 봐선 생산은 어느 정도 해놓은 것 같다. 플레이모빌 레츄자 xxl은 2019년 버전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19년엔 앞치마 구성이고, 2020년엔 멜빵과 조끼 컨셉이기 때문이다. 나는 2019년 버전은 못구했기 때문에 2020년 버전으로 만족해야 했다. 2020년 버전도 꽤 비싸게 구매했는데, 요즘 추세로 보았을 때 2019년 버전 레츄자 XXL가 중고 매물로 나오면 일단 HOLD를 시키자... XXL가 참 귀한 플레이모빌이다. 국내 시세를..
독일 플레이모빌 공식 홈페이지에서 펀파크 20주년으로 리코 XXL를 구매했다. 모델명은 70631로, 부피무게 배송비의 원흉이 따로 없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playmobil.de/playmobil-funpark-xxl-rico/70631.html PLAYMOBIL-FunPark XXL Rico - 70631 - PLAYMOBIL® Deutschland Zum Spielen und Dekorieren, geeignet für drinnen und draußen. Rico kann seinen Kopf drehen, die Arme und die Hände bewegen und sich setzen. Größe: 62cm Der extragroße Rico bringt Riesensp..
아시아프 2020 2부에 가기 이전에 1부의 후기들을 여러 개 읽어보았다. 예전처럼 DDP 할 때보다 올해 장소가 확실히 좁다는 점, 동선이 꼬일 거라는 것, 빠르게 보면 2시간 안으로 다 볼 수 있을 것 등.. 유념해야 할 코멘트를 참고하다보니, 아시아프 2부에 갈 때는 내가 사고싶은 작가의 목록을 미리 정해두고 가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부엔 못갔으니까 2부에라도 가서 꼭 10만원짜리라도 챙겨오자... 오픈 당일에 많이 거래된다고 들어서, 더더욱이 리스트를 작업해놓겠다. 올해 아시아프는 아티스티라는 플랫폼에서 각 1부, 2부가 끝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놓았다. 덕분에 해당 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는 2부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리스트를 마련해두었다. * 전시이력, 나이, 가..
레고가 부동의 1등완구라면 플레이모빌은 유럽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약하는 완구다. 브란트슈테터 그룹geobra Brandstätter 안에 장난감 플레이모빌Playmobil 회사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그룹 안에 조금 뜬금없는 레츄자Lechuza라는 프리미엄 화분planter을 만드는 곳이 있다. 두 회사 모두 플라스틱 사출과 관련하여 시너지를 내기 위함인가보다. https://company.playmobil.com/en/lechuza-new-brand-brandstatter-group LECHUZA – The new brand from the Brandstätter Group | Company company.playmobil.com 이 회사가 인수된 뒤로, 플레이모빌 장난감에서 정원사 관련 시리즈..
군자역에 오래간만에 들렀는데 못 보던 카페가 새로 생겨서 들렀다. 새로 생긴지 석 달 남짓 된 것 같다. 조그마한 점포지만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여기 시그니처가 뭔지 봤는데 가게 이름과 같은 커피인 intact coffee(5,200원)를 팔고 있길래 마셨다. 아인슈페너에다가 초코 가루를 끼얹고 가운데는 자바칩 초코를 반 잘라서 올려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인 분께서 가니쉬 스타일로 뭔가 하신다그랬는데 자리에 앉으면서 그사이에 까먹었다. 아이리쉬 커피에 술 대신 초코 끼얹은 느낌이었다. 좌석은 불편하진 않고 4명짜리 앉는 곳엔 콘센트가 비치되어서 그 점은 칭찬한다. 카페에 와서 1시간 정도 약속을 기다려야 하거나 잠깐 공부하러 들르기에 좋다.
을지로는 일요일에 열지 않은 맛집이 매우 많다. 따라서 우리도 몰랐다가 문앞에서 눈물을 머금고 안동장으로 몸을 돌렸다. 3대가 만든다는데 망하지 않은 이유는 맛있기 때문일 터. 친구는 요즘 마파두부 도장깨기를 하기 때문에 마파두부밥을 주문하였고, 나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굴짬뽕(하얀색)을 주문했다. 하얀색 먹을거냐고 빨간색 먹을거냐고 여쭤보셨는데 빨간색은 매운 굴짬뽕인 것 같다. 마파두부밥은 일단 마파두부가 맛있었다. 소스에 들은 고추가 많아서 칼칼하니 맛있었다. 불 맛도 잘 느껴졌다. 마파두부밥은 일만 원 정도로 안동장의 다른 메뉴와 거의 가격이 비슷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먹을 때보다 (짜장면에 대한) 가성비가 더 좋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굴짬뽕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당황하였다. 내가 생각한 하..
을지로는 조명가게도 많지만 인쇄소도 무척 많다. 을지로 카페 4F는 인쇄소를 개조한 곳이라서 1층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사람 몇 명을 합쳐놓은 거대한 크기의 인쇄소 기계를 포함하여 큰 액자는 우리가 을지로의 카페에 왔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걸어야 하는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폐허가 아니고 뭘까... 라고 생각하였다. 2층으로 올라서자마자 평범한 카페에서 주문 받으시는 분이 힘차게 인사를 하셨다. 무엇을 고를지 망설이니까 종업원께서 우리에게 "방산라떼는 꿀 들어가있는 저희 시그니처 메뉴고, 남자분들이 많이 마십니다."라고 해서 결정하였다. 마니라토스트라는 메뉴는 위에 무화과도 올려있고 생각보다 신기하게 생겨서 같이 주문하였다. 방산라떼는 내가 감각이 둔한건지 그냥 라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