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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독일 (52)
원남, 기록
사순절에 금식하거나 절제하는 삶을 살기 직전, '마디그라Mardi gras'라는 날을 통해 풍족한음식으로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그것이 오늘날 의미가 변형되어 사순절 전날에 코스튬을 하는 축제가 되었다. 이렇게까지 모두가 코스튬을 입는지 모르고 관광객처럼 평상시 옷을 입고 갔기 때문에, 조금 아쉽기도 했다. 인기가 있는 복장은 딱히 없었고, 영화 속 주인공의 의상, 애니메이션 의상, 게임 의상, 천사/악마 등등 다양한 복장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코스튬을 입고 노는 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인 코믹월드에서나 볼 법한데, 우리나라보다 자유로운 느낌을 받았다. 이번 마디그라는 2월 13일에 진행하였다. 마디그라는 보통 3일동안 이어지고, 둘째날이 피크타임이다. Marienplatz부터 K..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나폴레옹군을 막아선 것을 기념으로 세워진 전승기념비다. 연못 정면에서 촬영하고 싶었는데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아쉬운 부분.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심심치 않게 보수공사를 부분부분 진행하는 듯 싶다. 중앙입구 들어가기 전에 왼쪽에 kasse가 보일 텐데 꼭 이곳에서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자. 아니면 제지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겠다. 허허. 성인 8유로, 학생 6유로, 6살까지 아이들은 무료. 많이 비쌌지만 건물의 크기와 위엄을 생각하면 값어치는 한 4.5유로 정도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구역으로 가기 위해선 입구부터 밖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엘리베이터로 3층까지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내 추천은 건물 내부에 있는 계단(엘리베이터 타는 곳 옆에 있는..
한스 임 글뤽은 독일 내에서 5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흠... 크라제버거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KFC, 버거킹 같은 느낌보다는 조금 더 비싸고 세련된 느낌이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엔 라이프치히대학교와 교회 맞은 편에 위치하여 있다. 이곳에서 좋은 점은 비건을 위한 버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17시까지 점심세트를 시키면 버거에 5유로를 추가할시 음료 + (샐러드 or 프렌치프라이) + 후식커피가 제공된다. 이 세트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으므로 이곳에서 버거를 먹을시 세트로 나머지까지 해결하도록 하자. 조금 아쉬운 점은 온돌같은 개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하체가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나는 버거를 아보카도Avocado(7.9유로)로 결정하였고, 음료수는 D..
라이프치히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다. 독일 역사 박물관에 들르러 가던 와중에 발견한 라이프치히 크리스마스 마켓. 훨씬 심플하지만 큰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광장과 흡사했다. 5일장 같던 뉘른베르크와는 사뭇 다른 매력이었다. 폐장시간이 되어서 도착했을 땐 불을 다 끄고 다들 매장을 정리하고 있었다. 독일사람이라서 그런지 폐장시간에 맞춰서 흑흑 내가 가니까 문을 닫으시네. 인생 2번째 크리스마스 컵! 2가지 버전이 있고,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어서 왼쪽으로 선택. 2017년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마켓을 연다. 도시마다 크리스마스마켓을 크리스마스 전까지 하는 경우가 있고 새해 전까지 하는 경우가 있어서, 마켓을 가기 전에 개장시간과 날짜..
라이프치히에 도착! Sleepy lion이라는 호스텔에 묵었는데, 데스크에 있던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서 찍었다. 이 호스텔에 306호실에 이틀간 잠을 청했는데 뷰가 정말 좋다. 6인실이었지만 뭔가 호스텔 돈 내고 이런 걸 보다니 조금 감사했다. 해가 진 뒤 이곳에 방문하였는데, 크리스마스마켓 근처에 있던 탓에 일반 사무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외관을 지녔다.독일 역사 박물관에 도착하면 먼저 왼쪽에 있는 Gardrobe에다가 짐과 외투를 맡겨야 한다. 보증금을 1유로 넣고 보관해야 하며 되찾을 수 있다. 1유로가 안먹힌다면 데스크에 문의하자. 플라스틱스러운 동전이랑 바꿀 수 있을 것이다. 2층(우리나라로 치자면 3층에 해당)으로 올라가면 독일 역사에 대해 관람할 수 있다. * 나는 단체관광객으로 갔기 때문..
뉘른베르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이다. 나는 예쁜 야경을 한 눈에 담겠다고 17시에 이곳에 방문하였는데, 직원 분께서 깔끔하게 17시에 문을 잠그셨다 ^^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기간 중 주말에 특별히 열리는 장소가 있으므로, 16시까지는 제발 도착해서 뉘른베르크의 새로운 면을 다같이 관람하기를 바란다. 독일 및 세계사에서도 중요한 위치였으므로 성의 입구까지만이라도 가서 인증샷을 남겨오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누렘버그 성으로 올라가려면 경사진 길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눈이 있는 길바닥은 되도록 피해주길 바란다. 올라갈 때 미끄러워서 몇 번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녁이 되니까 저 트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따라 많이들 올라가시더라. 사람들 많이 가는 곳이 성으로 가는 곳..
뉘른베르크의 저녁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간다는 건, 수많은 인파를 뚫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보겠다는 의미다. 다함께 마켓을 즐겨보자. 마켓에 다양한 물품들을 이전 포스팅에 이어 계속 설명해보겠다. 이것은 크리스마스 트리 위라든가 벽 장식품으로 잘 쓰일 법한 별장식이다. 위의 별장식은 접을 수 있게 되어있는 형태라서, "배송하기 편해요!"라고 안내문이 적혀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중앙 앞쪽 건물에 보면 매 정각마다 단체가 와서 캐롤곡을 연주한다. 연령대가 다양하고 실력이 그저그랬던 걸 보면 교회에서 오신 분들인가보다. 이곳에서 실력보다 중요한 건 정각을 알린다는 점과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적혀 있는 쿠키다. 맛은 별로 없어뵈고 관상용일 것 같아 패스했다. ..
뉘른베르크 - 크리스마스마켓 = 0이다. 여기에 온 목적을 이제 이행하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자고로 저녁에 어두컴컴할 때 전구가 환하게 켜질 때가 제일 예쁘다. 그러나 생각보다 일찍 온 탓에 흐린 날씨에 어중간한 불빛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일단 입성했다. 뭐가 있는지 빠르게 스캔해서 저녁에 다시 올 심산이었다. 정말 말그대로 5일장에라도 온 듯이 사람들이 많았으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났다. 초저녁엔 그래도 걸을만 했는데, 어두운 저녁이 되니까 사람이 너무 많았다. 참고바란다. 오는 길에 곰인형 탈을 쓴 알바 분께서 매우 고생이 많으셨다. 귀여웠는데 갑자기 난동 부리면서 할퀴면 어쩔까 싶어 멀리서나마 지켜보았다. 뉘른베르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하다보니 여러 구역이 존재한다. 지금 이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