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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2부 공학자 네베클로프스키의 보편적인 다뉴브 강 3 & 4 본문
이번 2부의 3장과 4장은 너무 페이지 수가 적어서 부득이하게 하나로 합쳤다.
3. 확신과 수사학 사이에서
P. 87 - 88
P. 87
카를로 미켈슈테터Carlo Michelstaedter가 썼듯이, 확신은 자신의 삶과 자신의 인격을 늘 현재 소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 매 순간을 깊이 있게 사는 능력이 확신이다. 확신 없는 사람은 언제든 올 것 같은데 결코 나타나지 않는 결과를 기다리며 자신의 인격을 허비한다.
이탈리아 위키백과 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Gorizia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철학자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저서가 아예 소개된 적도 없고, 아예 검색어에 등재되어있지도 않다. (내 새로운 블로그 키워드는 미켈슈테터가 되겠군요.) 또한 그의 저서를 뒤져보았으나 확신에 관한 내용은 이처럼 명확하게 드러나있지가 않다. 나처럼 '왜 클라우디오 마그리스는 <다뉴브>에 미켈슈테터를 인용했을까?'에 대해 질답을 한 페이지도 있다. 이건 작자가 직접 얘기해주지 않으면 안되지 않을까 ㅠㅠ 그래도 내게서 이 인용구를 보면서 느껴지는 건 첫 번째는 클라우디오 마그리스가 미켈슈테터가 쓴 확신이라는 단어를 보고서 든 자신의 생각을 쓴 것이거나, 두 번째는 첫 번째 문단에서의 희망없다는 내용을 끌어오기 위하여 확신이 없는 사람의 얘기를 꺼내야 하기 때문일 것 같다. 단 두 쪽밖에 없어서 얕보고 새벽에 글을 쓰는데 이것 하나 때문에 오래 걸리고 만다. 마그리스는 알면 알수록 어렵군 어려워....
4. 다뉴브 강의 흑인 소녀
P. 89 - 90
P. 89
다뉴브 상류에 바치는 아름다운 글들을 조사하던 네베클로프스키는, 잊혔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인 헤르만 슈미트의 『흑인 소녀 프란체스카』를 기억해냈다.
헤르만 슈미트의 <mohrenfranzel>은 구글 ebooks에 따르면 1861년에 발행된 <바이에른 도시의 오래되고 새로운 이야기들Alte und Neue Geschichten aus Bayern>의 한 챕터로 등장한다. 스토리는 <다뉴브>에 나오는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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