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독일 여행
- 아우크스부르크 여행
- 교환학생
- 체코 프라하 여행
- 슈투트가르트 여행
- 플레이모빌
- 미래에셋
- 다뉴브
- 뮌헨 여행
- 독일 레겐스부르크 여행
- 독일 베르히테스가덴 여행
-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
- 뮌헨공대 교환학생
- Eibsee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 미래에셋장학생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 영국 런던 여행
- 글로벌특파원
- playmobil
- 독일 교환학생
- 독일 함부르크 여행
- 뮌헨공대
- 아입제
- 독일 라이프치히 여행
-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리니지M
-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 Today
- Total
목록뮌헨공대 (7)
원남, 기록
뮌헨공대에 교환학생을 온지 두 달하고도 보름이 조금 넘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학기를 더 빨리 시작하는 호주에 파견 간 학생들은 벌써 한 학기를 마쳤을 12월 중순입니다. 교환학생으로서 잠깐이지만 어떤 마인드로 지내왔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저는 1년을 신청했기 때문에 더 지내보아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지내온 것으로 보자면 "늦은 밤길"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행길인 밤길을 밤늦게 혼자 걸으면 '재밌다, 흥미롭다.'라는 감정보다는, '무섭다, 두렵다, 빨리 목적지로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이곳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느낌이 들을 것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즐겁겠다, 여행은 어디로 가지, 어떻게 지낼까를 머릿속에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습니다. ..
우리나라는 북한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와 국경이 맞닿아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 타국에 방문하기 위해선 무조건 배나 항공을 이용해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해외로 여행간 적이 없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국경선이 맞닿은 서로 다른 도시에 대해 문화적 교류는 어떤 의의를 지니는지 궁금했다. 만약 서로 다른 나라의 맞닿은 두 도시가 비슷한 문화를 가졌다면, 국경을 넘어선 교류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나는 마침 독일로 교환학생을 왔고, 국경선에 닿아 있는 나라만 8-9개인 독일에서 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겼다. 따라서 나는 이번 시간에 국경이 맞닿아 있는 서로 다른 나라의 두 도시를 문화적으로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내가 독일 뮌헨에 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사진이 많으므로 데이터 주의 바랍니다.) 교환학생을 가면 대표적으로 걱정하는 분야는 바로 먹거리다. 게다가 나는 요리를 정말 못하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여기서 굶어죽진 않을까 친구와 가족들의 염려를 끼친 바 있다. (그러나 배고프니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경사로다.) 독일은 외식을 하면 먹거리가 대체적으로 짜다. 또한 물도 돈을 받고 팔기 때문에, 짠 음식을 중화한답시고 맥주를 시킨다. 그리고 팁을 주는 곳이라면 팁을 준다. 따라서 독일에서 외식할 경우 이래저래 한 끼에 10유로(13,000원)는 지출해야 한다. 따라서 외식보다 훨씬 저렴한 장 볼 때 가격 덕분에, 독일에 오시는 분들(특히나 성실하게 판트Pfand하며 돈을 아끼는 교환학생)은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생각할 것이다..
교환학생 2차 서류 제출을 마치고 며칠 뒤, 뮌헨공대 스태프로 추정되는 분께서 메일을 하나 보내셨다. 중요한 정보만 기록해서 기억해놔야겠다. Semester dates:The winter term starts on October 1st 2017 and will end on March 31st 2018. Courses will start on October 16th 2017 last until February 11th 2018. The exam period depends on the respective TUM department. However, exams usually take place between February and the end of March. Earlier extra exam dates f..
보통 교환학생의 서류 제출은 두 번 존재한다. 첫 번째는 국내에서 재학중인 학교 자체 내에서 어느 학생을 어느 해외 학교로 지원할 수 있게 조정할 때 필요하다. 두 번째는 정해진 학교에다가 나의 전부를 제출하여 최종합격을 받을 때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재학중인 학교로부터 선정되었다는 말에 100% 합격이라는 말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상대 학교로부터 합격 메일이 오고, 관련 절차가 이메일로 계속 속속들이 들어와야 비로소 최종합격이고, 비로소 교환학생이 되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나는 1차로 TUM(뮌헨공대)에 선정이 되었고, 지금은 정해진 날짜까지 2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 때문에 까맣게 잊었다가, 최근 4/28일까지 제출해달라고 과거의 내가 스케줄러에 등록한 덕..
(최대한 선배의 프라이버시를 제외하고 올립니다.) 선배 A는 한 발 먼저 반 년 전 TUM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잠시 귀국한 상태다. 1년짜리 프로그램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곧 다시 날아간다고 한다. 그런 선배를 1시간 반이나 붙잡고 얘기를 나누었다. 다시 생각해봐도 귀중한 시간을 많이 빼앗은 것 같아 미안하다. - 중고서적/물품/방은 페이스북 뮌헨한인그룹이나 TUM International(https://www.facebook.com/groups/14220357130/) 페이지를 통하여 거래되곤 한다. 중고로 밥솥을 샀는데 학기말 고장이 나서 슬펐음. 그래도 중고가가 신품가격보다 꽤 저렴해서 다시 중고살까 고민중이다.- 개인적으로 독일 학식이 우리나라 학식보다 더 맛없다.- 기숙사/보험비는 달마다 38..
이전 포스팅에 따르면 TUM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알파벳 순서대로 KAIST, 고려대, 포항공대(포스텍),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에 올 수 있다. 아마 교환학생의 의의답게 이 6개의 학교에서 뮌헨공대로 갈 수 있을거라 본다. (나머지 학교는 잘 모르겠다.) 따라서 내가 다니는 학교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학생이 내가 가고픈 학교에 다녀온 뒤 쓴 경험보고서를 읽는다면 더 좋은 가치를 두고 가고싶은 학교순위를 정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정리했다. (영어이름 알파벳 순으로 기재) 1. KAIST : https://irt.kaist.ac.kr/global/outgoing.do 회원이어야 볼 수 있다. 이메일로도 가입할 수 있는 모양. 2. 고려대 : https://biz1.korea.ac.kr/k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