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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오스트리아 (10)
원남, 기록
할라인 역에 도착할 때부터 켈트족 옷을 입은 사람들이 메인으로 서있는 포스터를 엿볼 수 있었다. 할로윈 파티라서 이런 걸 설치해놓았나 의문이 들었는데, 광산을 오고나니 알겠다. 켈트족에 관한 박물관이 바로 할라인에 위치한 것이었다. 그런데 집에 온 이후 조사해본 결과, 할라인에서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는 켈트족 박물관 본관은 할라인 시내에 존재하고, 내가 간 소금광산 옆에 있던 곳은 야외에 위치한 켈트마을Keltendorf이다. 여기는 할라인의 소금광산 티켓을 이용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소금광산 가격에 여기 가격까지 패키지로 (그리고 반강제로)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리고 독일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과 이곳은 어느 산을 기점으로 양 아래끝에 있는 곳인데, 그 산 ..
소금광산에 도착하면 데스크에서 매우 비싼 돈을 받고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학생은 10% 할인,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이다. 바보처럼 학생할인을 받아서 2유로 정도 낭비하였다. 낭비벽 폭발. 광산복은 베르히테스가덴이나 여기나 다 별로였다^^ 외투를 보관할 수 있지만 광산인 만큼 춥기 때문에 명품 외투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벗지 않고 광산복을 덧대어 입자. ※ 아래부터는 투어 내용이 많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실 분은 포스팅 보는 것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악당이 있는 던전으로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소금광산으로 들어가기 위해 작은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다. 워낙 빛이 적어서 카메라가 오랜 시간동안 대기하다보니 이런 사진이 탄생했다. 1825년엔 이렇게 사람이 광부를 직접 이끌고 광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할라인으로 가기 위해선 여러 방면이 있겠지만, 나는 잘츠부르크 카드를 이용하였으므로 S반을 타고 갔다. 배차간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갈 때 꼭 배차를 확인하자.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막 출발할 때 나오는 건물 왼쪽에 보면 파란색으로 작게 할라인Hallein이라고 쓰여 있다. 지하철에서 표시되는 게 잘 안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고개를 밖으로 잠시 내밀고 역을 확인하는데 역이름이 도통 보이질 않았다. 알고보니 할라인 역에 저기만 이름이 쓰여져 있다. 굉장히 작은 도시임을 알 수 있다. 할라인이라는 이름의 할은 켈트어로 "소금"일 만큼, 잘츠부르크의 잘츠가 "소금"이라는 뜻인 것마냥마을의 대표적인 산업이 소금광산임을 짐작할 수 있다. 딱 내렸는데 생각보다 주택이 굉장히 많았다. 잘츠부..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에 왔으면 또 하나의 필수코스는 바로 대성당을 구경하는 게 아니겠는가? 크고 웅장한 대성당은 어디에 뒤지지 않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내가 갔을 때 미사중이라며 출입을 금지당하였다. 그래서 나는 원래 잘츠부르크 여행계획이 전혀 없었으니 쿨하게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떠올라 그곳에 다녀왔고, 성에 다녀오고나서 대성당에 왔더니 출입할 수 있었다. 오예 성당이 너무 커서 아무리 한 화면에 담아보려고 해도 안된다. 크 모자를 벗고 들어가야 하고, 철저하게 미사하는 공간은 출입할 수 없게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다. 미사중이라는 경고문에 한국어도 추가로 붙어있는 모습을 보니, 어지간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썽부렸나보다. 가지 말라 그럴 땐 가지 말자... 내가 이 포스팅에 ..
이쪽이 진짜 현대미술관 본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야경을 보려면 이곳이 맞다. 잘 오셨다. 루페르티눔 현대미술관이 아니다. 만약 나처럼 루페르티눔 현대미술관에서 묀히스베르크로 가려면 지하도가 하나 있는데, 가기가 너무 복잡하고, 한 번 다녀온 건 분명한 사실인데도 루트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리고 지하도 또한 열리는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라면 지하도 말고 다른 루트를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지하도 끝에도 황량하길래 "아 여기도 아니구나."라고 발걸음을 옮기려던 찰나 현대미술관 로고를 발견하였다. 폐장시간보다 일찍 와서 다행이다. 원래라면 현대미술관에 가기 위하여 리프트(엘리베이터) 타는 것 또한 돈을 내거나 카드를 확인한 후 타야할 텐데, 폐장시간이 다 되어 갔더니 지키는 사람 하나 없이 다이..
※ 유의사항 : 혹시나 잘츠부르크 야경이 그렇게 예쁘게 보인다는 현대미술관으로 가려 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보는 포스팅은 잘못 들어오셨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이 블로그 내에 있는 잘츠부르크 야경 좋은 "맞는" 현대미술관 포스팅을 여기에 실어놓는다. 2017/11/15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6) 묀히스베르크 현대미술관 Museum der Moderne Salzburg ) 왜냐하면 잘츠부르크 내에는 '루페르티눔' 현대미술관과 '묀히스베르크' 현대미술관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묀히스베르크 현대미술관은 구시가지를 기점으로 서쪽에 위치해있고, 루페르티눔 현대미술관은 구시가지 중간에 위치해 있다. 한마디로 시간을 잘못 계산한다면 묀히스베르크 현대미술관과 잘츠부르크의 야경을 놓칠 수 있다. 꼭..
가는 길에 모차르트 동상이 하나 있길래 촬영하였다. 구름이 엄청 끼어서 날씨가 매우 흐렸다. 그래서 그냥 할라인 소금광산으로 바로 가려던 찰나, 갑자기 생각났다. 나는 야경을 보러 묀히스베르크 현대미술관으로 갈 건데, 그렇다면 나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구경도 못해보고 간다는 얘기가 된다. 잘츠부르크까지 왔는데 내가 그곳을 안갈 순 없으니까 다시 강을 건너서 성으로 향했다. 잘츠부르크에서 시간조율을 잘 해야겠다. 산으로 올라가는 트랙이 보이는 곳까지 왔다면 무사히 성 앞까지 온 것이다. 이 좁은 길목을 지나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바로 입장하는 곳이다. 나는 잘츠부르크 카드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지상에서 성으로 가는 Bahn을 탈 때 매표소 앞에서 확인받을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하는 기..
모차르트 박물관과 모차르트 생가는 다른 곳이기 때문에, 둘 다 가고싶으면 상관없으나 하나만 가고싶다면 장소를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박물관은 미라벨 정원 근처에 있는 곳이고, 모차르트 생가는 구시가지에 존재한다. 가는 길에 사진 한 방 찍고 시작한다. 모차르트 생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여행하는 수많은 중국인들의 인파로 인하여 사진을 그저 멀리서 찍을 수밖에 없었다. 시간도 없어서 얼른 들어갔다. 모차르트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잘츠부르크 카드를 제출할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생가를 리모델링한 탓인지 건물 상태가 훌륭하지 않았다. 신기하게 이 문의 문고리는 중앙에 위치하여 있다. 열 수 없었지만 그저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특별한 표식이라도 되나? 이후엔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