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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호주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하고 세컨드 비자(세컨비자라고 하던데)까지 취득하여 계속 호주에 살고 있는 친구, 이번에 새로 워킹홀리데이 하는 친구, 호주 여행온 나까지 3명이서 브리즈번 근교에 있는 섬 하나를 조지기로 마음먹었다. 그 섬의 이름은 아직도 검색해서 찾아봐야 할 정도로 긴 노스 스트라드 브로크North Stradbroke 섬이다. 가는 법도 꽤 까다롭다. 1) 나는 브리즈번 시티(브리즈번 중앙)에 있는 숙소였기 때문에, 브리즈번 시티로부터 클리브랜드 역Cleveland station까지 약 50분 정도 열차를 탄다. 2) 무료 버스를 타고 페리 선착장Stradbroke Flyer Gold Cat에 도착한다. 아니면 10분 정도 도보로 걸어간다. 보통 페리 시간에 맞추어서 무료 셔틀버스..
나는 놀이공원을 가면 사진 촬영을 위주로 하는 테마파크는 관심 1도 없고 무조건 스릴 만점 가득한 놀이기구(어트렉션)으로 가득한 곳을 선호한다.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사이에 위치한 무비월드가 호주에서 그나마 스릴 있느 놀이기구가 있다길래 하루를 쏟아부었다. 클룩에서 신규회원용 쿠폰 (겨울여행클릭해)을 통해 11% 할인을 받은 덕택에 좀 더 저렴하게 이용했다. 무비월드에서 소지품 검사를 딱히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도시락, 물통 등을 꼭 챙겨 가서 아까운 지출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물가가 아주 저세상 물가다. 혼자 무비월드를 가신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팁으론 오전 중에 single-rider가 없는 놀이기구를 먼저 타는 것이다. 나는 성수기에 가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아서 single-r..
호주 여행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젯스타가 인천에 직항으로 취항하여 이벤트한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예약하게 되었다. 덕분에 젯스타 직항에 관하여 포스팅할 수 있다. 나는 기내 수하물 기본 7kg+ 기내 수하물 추가 7kg로 총 14kg였다. 인천공항에서는 젯스타를 통하여 골드코스트로 가는 라인은 (제주공항 코드셰어 때문인지) 기계로 하는 셀프 체크인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데스크에 가서 일일히 나의 가방 무게를 재야 하기 때문에, 20인치 캐리어 가로세로 높이 1-2cm는 봐줄지라도 무게는 레일에 올려서 정직하게 잰다는 점을 유의하자. 기내 좌석은 화장실 바로 뒷자리에 있는 좌석으로 지정하여 갔더니, 앞사람 좌석을 발로 찰 이유도 없어서 조금 더 편하게 골드코스트로 향했다. 사람들 잠자기 전까..
시드니에 가면 꼭 하겠다고 생각한 하버브릿지 등반 프로그램. 누가 봐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나는 이번에 호주를 한 번 가고나면 (너무 멀기 때문에) 다시는 안갈 것 같아서 이걸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돈은 쓰더라도 거기서만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하버브릿지 등반이다. ※ 공식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bridgeclimb.com/ BridgeClimb | Climb the Sydney Harbour Bridge | Book now Climb the iconic Sydney Harbour Bridge. Tick this world-class experience off your bucket list. One Bridge. Infinite Climbs...
강제수용소는 대체적으로 평지인데 주위가 황량하고 나무만 있다. 따라서 수용소를 돌아볼 때엔 싸늘함만 가득했다. 직접 가보는 것이 백 번 낫다. 뮌헨에서 교환학생을 하거나 일주일이상 뮌헨에서 체류한다면 가볼 것을 권한다. 느끼는 게 많다.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를 자유롭게 하리리)"라는 문구는 수용소 구역 대문에 떡하니 쓰여 있다. 나치 시절에 아이러니하게도, 잡아온 사람들의 신원이나 시민으로서의 자격을 실컷 박탈한 뒤에 이러한 문구를 내세워서 의미없는 작업을 시키고 있다. 문은 누가 봐도 수용소처럼 생겼지만 노동하는 캠프마냥 보이게 위장한 것이기 때문에, 저 문구와 나치들의 실상이 담긴 건축물의 대비가 극명하다. baracke X, barrack X, 막사 X라는 구역이 이 수용소 ..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기 직전까지 외국인 친구들과 조우하면서 언젠가 보자는 약속을 했다. (신기하게도 실제로 내가 외국에 가서 만나거나 친구들이 한국으로 와서 만났다.) 귀국하기 3일전에 만나 외국인 친구가 교환학생 할 당시에 제일 같이 붙어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귀국 전날에도 시간을 서로 만들었다. 친구와 같이 벼르고 벼르던 다하우Dachau로 향했다. 나보고 거기를 아직도 안 갔냐며 뭐라고 하긴 했는데, 나는 이것을 귀국하기 직전에 가고 싶어서 아끼고 아끼다가 결국 정말로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날에야 다하우에 갔다. 귀국 직후에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한다면 뜻깊은 귀국이 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뮌헨으로부터 북서쪽에 위치한 근교 도시 다하우는 나치 시절에 지어진 강제수용소가 큰 규모로 남아있다. 독일 내..
아입제 (1)편에서 말씀드렸지만, 뮌헨에서 아입제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바이에른 티켓을 타는 것이다. 다만 Eibseebus을 타고 Garmisch-P 철도 정류장과 아입제Eibsee를 왕복할 순 없기에 버스 왕복비도 포함해야 한다. 아입제Eibsee에서 사실상 막차는 19:10분이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아입제에서 출발하는 시각이다.) 20:10분 막차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진행되므로 참고하자. 이거 못타면 얄짤없이 아입제 앞에 비싼 호텔에 묵어야 할 판이다. 정신 차리고 스케줄을 잘 관리하도록 하자. 우리도 18:10분 버스에 겨우겨우 몸을 실었다. 일반 버스는 1시간에 1번 오므로 시간 계산 잘하자. Express = 난 비싼 버스입니다^^! 정류장 앞에 이렇게 대기시간이..
[결론] 아입제에 갈 땐 준비물로 간식, 음료수, 수영복, (휴대폰 데이터가 없으신 분들은) 음악을 미리 챙겨갈 것! 아입제로 가는 버스EibseeBus를 통해서 아입제 입구에 왔다면 주차장도 있고 해서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드나드는 큰 통로는 단 한 곳 뿐이다. 그곳으로 들어서면 아입제 앞에서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있고, 그 주변에 먹거리들이 조금씩 있다. 더 들어가면 아입제를 발견할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산에서부터 눈들이 녹아내리면서 이 호수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변 경관은 높은 산으로 가득하다. 아입제를 한 바퀴 돌면 정말 넉넉히 잡아서 2-3시간쯤 걸리니까 음악들을 것을 미리 챙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있으면 우리나라 중년들이 등산갈 때 틀어놓는 트로트 명곡이 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