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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독일

아입제 여행 (3) 뮌헨으로 돌아가기

원남 2019. 10. 8. 09:00

  아입제 (1)편에서 말씀드렸지만, 뮌헨에서 아입제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바이에른 티켓을 타는 것이다. 다만 Eibseebus을 타고 Garmisch-P 철도 정류장과 아입제Eibsee를 왕복할 순 없기에 버스 왕복비도 포함해야 한다.

 

  아입제Eibsee에서 사실상 막차는 19:10분이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아입제에서 출발하는 시각이다.) 20:10분 막차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진행되므로 참고하자. 이거 못타면 얄짤없이 아입제 앞에 비싼 호텔에 묵어야 할 판이다. 정신 차리고 스케줄을 잘 관리하도록 하자. 우리도 18:10분 버스에 겨우겨우 몸을 실었다. 

 

  일반 버스는 1시간에 1번 오므로 시간 계산 잘하자. Express = 난 비싼 버스입니다^^! 정류장 앞에 이렇게 대기시간이 써있다.

 

  Express로 가실 분도 혹시 있을지 몰라서 표지판 달아놓는다. 이것은 17:40분이 막차고 내가 기억하기로 일반 EVG 버스(타고 왔던 것)의 2배 가격인 10유로였다. 그 돈으로 걍 일반버스 타고 맥주를 5병 사 마시자! 올 때는 Garmisch-P역에서 Eibsee로 왔지만, 우리는 버스 돈마저 아까운 나머지 Garmisch-P역보다 가까운 Untergrainau역에서 내린 뒤 뮌헨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50센트 절약하고 Garmisch-P역에 있던 사람들보다 더 빨리 4인석에 앉을 수 있었다.

 

Untergrainau로 가는 버스에서 바라보는 Eibsee정류장 근처 사람들

   아입제로 갈 땐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 Partenkirchen역에서 내렸지만, 집으로 갈 땐 운터그라이나우Untergrainau역에서 갔다. 50센트 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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