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준비] 삼성 카메라 (삼성 NX mini) 화이트 9mm 결정

  필자는 3년 전부터 NIKON COOLPIX P310(니콘 쿨픽스 P310)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환학생을 가는데 (중고가 기준)10만원짜리로 이것저것 찍을 거라고 생각하니 손해보는 기분이 들었다. 그럴거면 차라리 갤럭시 좋은 폰을 사서 그걸로 찍지... 하지만 돈은 더 없어서 여러가지 조건을 단 후 판단하기로 결정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지고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여러 차례 몸을 담구었다.

새 카메라에 중점둘 부분

 ① 중고가 기준, 바디몸체 기준으로 쿨픽스 P310보다 10-20만원 높은 카메라. (다시 말하면 20-30만원)

 ② 무겁고 두껍지 않을 무게와 두께 소유

 ③ 배터리가 좋고 화질이 더 좋은 카메라

 (+④ 여분 배터리가 존재하고 삼각대나 케이스를 주는 판매자의 카메라면 점수 플러스)

http://snapsort.com/

카메라 추천 사이트를 이용하여 카메라 후보를 선정한다.

http://snapsort.com/compare

카메라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여 카메라 후보를 비교한다.

모델명 일부를 기록해도 편하게 선택가능하여 비교가 가능하다.

 ①번을 생각했을 때 SONY A5000(소니 A5000)그리고 SONY QX1L(A5000 전면부를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촬영하는 카메라)로 생각했다. 그러나 여행 중에 생각보다 두꺼웠다. 그래서 과거엔 내가 가질 카메라 후보로 많은 미러리스 모델이 화두에 올랐으나, 가벼운 바디에 두껍지 않아보이는 렌즈에 치중하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좁혀보니 쿨픽스 시리즈보다 나은 건 너무 비싸거나 성능 면에서 차이가 없거나 둘 중 하나였다. 그러나 카메라 사업을 철수한 삼성에서 괜찮은 중고가에 똑딱이면서 가벼운 바디를 지닌 삼성 NX MINI가 있었다! 

 http://snapsort.com/compare/Nikon-P310-vs-Samsung-NX-Mini/detailed 쿨픽스 P310와 삼성 nx mini의 스펙을 비교 및 정리한 페이지

 

위 사진은 P310을 삼성 mini와 비교했을 때 장점들을 빨간 네모로 표기했다. 사진 결과물에 대한 장점을 보면 손떨림 방지, HDR, 초점 개수, 3D 이미지 생성이 있다. 흠... 한 번 아래 사진을 보자.

삼성 nx mini가 p310보다 좋은 장점들을 표기했다. 터치스크린, 화소 수, 배터리, raw파일, 셔터 스피드, 두께와 무게, 카메라 노출시간 등 수많은 장점이 있다. 이중에서도 화소 수, raw 파일, 셔터 스피드, 노출시간 등 직접적인 결과물에 영향을 미칠 속성뿐 아니라 두께, 무게, 배터리 등 여행할 때 필요한 장점들을 고루 갖췄다. 중고가 기준으로 10만원을 더 보태서 업그레이드 할만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