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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M 전철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다. 아침 7시 4분 차를 타서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얼마전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에 갈 때와 다르게 날씨가 흐렸다. 날씨만 좋았더라도 여행할 맛이 200% 났을 텐데, 아쉽.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Hauptbahnhof 도착. 관광도시로 잘 알려졌고 도시의 중앙역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역에서 바로 나오고 나서 본 경치는 특별하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나 뮌헨도 비슷하긴 마찬가지였지, 참. 우리나라의 서울역처럼 "여기가 환승 많이 하는 곳입니다." 이외엔 많은 노숙자, 많은 버스, 많은 지하철이 오간다는 느낌 정도?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독일의 다른 도시와 다르게 중국(압도적)/일본/한국(얼굴 보면 감이 오니까) 등 아시아 여행객이 많았다. 잘츠부르..
해외여행/오스트리아
2017. 11. 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