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여행(3) 코펜하겐 카드Copenhagen card

  나는 코펜하겐을 첫째날 저녁부터 셋째날 자정까지 있었으니, 2.5일 정도 있었다. 이중 첫 이틀은 코펜하겐 카드를 알차게 쓰고, 남은 반나절은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보내기를 계획했다. 왜냐하면 코펜하겐 카드 금액은 터무니없이 비쌌기 때문이다. 덴마크 물가 진짜....

  코펜하겐 카드 24, 48, 72, 120시간짜리가 있으며 48시간짜리는 549 덴마크 크로네(77유로, 약 9만 5천원)를 한다. 이를 잘 써먹기 위해선 코펜하겐 카드 사이트에서 가격대조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사람에 따라 이 비교를 통하여 코펜하겐 카드를 사야 할지, 코펜하겐 교통권(1일 기준 150 덴마크 크로네)만 사야 할지, 교통권이나 박물관을 정상적인 가격에 지출할지 결정할 수 있다. 미리 인터넷으로 사전예매를 실시하면 인포메이션에서 허덕이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 아래의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이트에선 유로로도 결제할 수 있다!

  아 진짜 비싸다; 다음에 태어날 땐 덴마크에서 태어나자^^!

  코펜하겐 카드 메인 사이트 https://copenhagencard.com/

  코펜하겐 카드 가격비교 페이지 https://copenhagencard.com/attractions

내가 코펜하겐 카드 사이트를 통해 무료입장한 곳을 표시했다. 계획을 세우면 아래 사진처럼 얼마가 세이브되는지 표시할 수 있다. 이런 페이지 만들지 말고 그냥 입장료 가격을 내리라고...

와우! 엄청 비싸! 게다가 내가 표시한 곳이 모두 무료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위의 사진에 보면 코펜하겐 카드 유무에 따른 가격이 표시되는 것이지, 이를 모두 깎아준다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p.s. 코펜하겐 카드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이것을 통해 문화재, 놀거리, 볼거리 등에 하트를 표시할 수 있다.

[가격]

48시간 77유로, 72시간 93유로

(코펜하겐 카드 사이트에 따르면 72시간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위치]

내 경우 사전예매한 후 더블린 공항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코펜하겐 카드를 교부받았다.

코펜하겐 카스트럽 국제공항

Lufthavnsboulevarden 6, 2770 Kastrup, 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