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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독일 슐리어제 여행(2)슐리어산 케이블카Schliersbergalm Cablecar(Seilbahn) 본문
바스마이어 박물관 우리는 슐리어제를 끼고 돌아서 슐리어 산 고산지대 목장Schliersbergalm로 갔다. 바스마이어 박물관으로부터 20-30분정도 걸어갔기 때문에, 초면인 사람끼리 신나게 대화했다. 나는 또한 또다른 사람들과 우리의 졸업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을 하였다. 인생 뭐 있어 취준이지 하
날씨는 완벽하지 않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다. 목도리 꼭 구매해야겠다.
구름이 많이 껴서 아쉬웠다. 호수가 되게 예뻤고 이런 흐린 날씨에도 호수 안을 육안으로 보았을 때 돌멩이들이 다 보였을 정도였으니.
날씨가 왔다갔다해서 우리도 외투를 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하였다.
슐리어제의 시청Rathaus이다. 무슨 맥주집처럼 생겼어라고 생각했는데 옆에 시청사 식당Ratskeller이 있었다. 왠지 모르게 수긍이 갔다.
머리 작아보이려고 작은 동그라미로 얼굴 가림ㅎ... 사진 찍을 땐 다 날씨가 괜찮아보이네 바람 완전 많이 불어서 목도리 필수였다.
납치당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산으로 계속 올라가던 도중 우리를 반기는 표지판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도착한 순간 빨리 점심을 먹고싶은 마음 뿐이었다.
케이블카Seilbahn가 Schliersbergbahn라는 이름으로 운행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Bahn은 지하철(S-bahn, U-bahn)을 생각하지만, 이러한 케이블카의 단어도 엄연히 bahn으로 끝나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갔던 고산지대 목장은 목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에 가까웠고, 그곳에 가기 위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릴 수 있고 여름 터보건을 통해 내려갈 수 있다. 가격은 좀 ^^.... 왕복 거금 8유로였지만 우리는 콤보티켓을 샀기 때문에 무사통과할 수 있었다.
반려견은 어린이 값으로 내라는 독일 클라스... 강아지도 비자 있어야 하는 세계라서 그런가, 신기했다.
오늘 본 풍경 중에 케이블카에서 올려다 본 슐리어제 마을과 슐리어제(슐리어 호수)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다.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거라 우리의 모습이 살짝 비치기도 하고 유리도 두꺼워서 반사되는 게 많아서 사진으로 다 표현은 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들 "사진 찍는 대신 눈으로 다 새겨놓을거야."라는 말을 하면서 케이블카 중반부부터는 사진을 찍지 않고 단체관람을 실시했다.
우리가 사진 찍을 땐 또 이상하게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셀카 폭발 풍경사진 촬영 폭발이었다.
따듯할 때 올라가자. 이거 찍고 추워졌는데 너무 추워서 밖에서 먹을 때 음식에 집중을 못하겠더라.
엄청 큰 개가 같이 찍힌 줄도 모르고 올린다
나는 카이저슈마렌Kaiserschmarrn(9.5유로)이라는 오스트리아 팬케이크 요리를 주문하였고, 너무 추워서 뜨거운 커피를 주문하였다. Haferl kaffee(3.2유로)라고 되어 있어서 나는 Haferl이 Hot의 방언인 줄 알았는데, 오스트리아쪽 단어로 Tasse나 pot을 가리키는 단어였다.
15,000원이나 썼는데 그냥 평범한 커피에다가
평범해보이는 팬케이크 무덤까지^^ 맛은 홈메이드 수준. 왼쪽에 있는 빨간 소스가 베리류의 느낌이어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라즈베리나 여타 다른 빨간 베리류의 맛과 비슷하면서도 좀 달랐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선 전혀 알 수 없는 독일의 자두스런 쯔베치게(Zwetschge)라는 과종을 활용한 소스였다. 쯔베치게... 만 원짜리 팬케이크 먹고 좋은 과일 이름 하나 배워갑니다.
Sommer Tobogan(Summer Toboggan)을 탔는데 부끄러워서 영상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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