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글로벌특파원
- 독일 라이프치히 여행
- 체코 프라하 여행
- 독일 함부르크 여행
- 뮌헨공대 교환학생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 독일 교환학생
- 뮌헨 여행
- 아우크스부르크 여행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 플레이모빌
-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영국 런던 여행
- 미래에셋장학생
- 슈투트가르트 여행
- 뮌헨공대
-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 리니지M
- 독일 여행
- Eibsee
- 교환학생
- playmobil
- 다뉴브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 아입제
- 독일 베르히테스가덴 여행
-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
- 미래에셋
- 독일 레겐스부르크 여행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Today
- Total
원남, 기록
독일 뮌헨 여행(3)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Allianz arena 본문
축구를 좋아하는 축덕이라면 이 아레나는 누구나 알지 않을까? 뮌헨공대 국제처TUMi에서 주관한 알리안츠 아레나 세 번째 투어에 드디어 참가하였다. 인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열리기만 하면 조기마감되는 투어 프로그램이라서, 국제처에 현금을 빨리 낼 수 있는 메인 캠퍼스 다니는 다른 교환학생이 내 돈까지 미리 내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땡큐하다. 참가비는 6.5유로였다.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는 지하철 U6의 Fröttmaning역에 위치해있고, 우리는 10시 15분까지 만나야 했다. 나야 이 근처 사니까 느긋하게 즐기며 갔지만, U6 반대쪽에 사는 친구들은 오늘 1교시 하는 심정으로 도착했다. 우연치 않게 한국 친구들이 되게 많았다. 오늘도 슐리어제에 갔을 때처럼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다. 바람은 엄청 불고 비도 오고... 그래도 팬심으로 극복하려 노력하였다.
15분 정도 느긋하게 걸어와야 한다. 일부러 많은 사람들을 지체시키기 않기 위해서 역과 긴 거리를 두고 제작한 느낌이 들었따.
사람들이 워낙 많이 관광을 와서 이렇게 만남의 장소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뮌헨공대 국제처 사랑합니다.
다른 명소의 가이드와 다르게 이곳에 계신 분들은 하나같이 말도 잘하셨다. (개인적으로 국제처 사람이 물어보았을 때 가이드 분께서는 영어/독일어/스페인어를 구사하실 수 있다고 했고, 개인적으로 물어보면 해당 언어로 답해주셨다.) 크
소리가 되도록 밖으로 퍼져나가지 않게, 그러나 여기서는 잘 울리게끔 설계가 되어 있다. 아레나 외관은 불투명으로 되어있는데 비닐 같은 느낌이지만 신소재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겨울엔 눈 때문에 청소하기가 어렵고, 여름에 외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한다.
기자들이 앉는 자리라든가 스폰서 회사가 당사 직원에게 배부하는 티켓으로만 앉는 좌석에도 앉아보았다. 양 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훤히 보이는 곳이다. 암표로 비싸게 팔린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그것을 가이드 분께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얘기하셔서 더 웃겼다.
파노라마 겟
기자회견 발표하는 곳인데 경기장 안에 마련되어 있는 게 신기했고, 생각보다 인터뷰하는 사람의 좌석이 너무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 팀의 락커룸을 포함하여 이 경기장에는 4개(바이에른 뮌헨/뮌헨 1860/어웨이 팀/게스트)의 락커룸이 존재한다. 그곳으로 가는 길이다.
실제 경기에 사용되는 락커룸이라서 지금 보이는 곳에서 더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마누엘 노이어 소리질럿
잔디를 밟을 수 있다고 프로그램엔 써있는데 왜 못하게 해주죠... 그거 믿고 6.5유로 냈는데 자리에 드러누울 뻔 했다. 홈이랑 어웨이가 서로 다른 줄을 만들어서 경기장으로 나가는 곳 바로 앞까지 해당하는 계단에 왔다.
설정샷 실패
가이드가 끝나고 애매한 시각에 끝내준 건 필히 여기서 밥을 먹고 가라는 뜻일 것이다. 나는 Chili-Leberkäse in der Semmel을 먹었고 3.2유로였다. 맛은 짰으나 맛있게 짰다. 케찹/머스타드 소스를 부어도 맛있다.
팬샵은 바이에른 뮌헨에 관한 샵이 메가스토어라는 이름으로 H구역(Welcome East, Willkommen Ost라고 되어 있다.)의 1층(우리나라로 따지면 2층)에 존재한다. 투어대기실/박물관 관람하기 시작하는 곳 근처에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 관한 샵이 또 하나 존재한다. 둘이 성질이 매우 다르므로 참고하자. 아마 다들 바이에른 뮌헨 팬샵으로 들를 터. 나는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의 팬샵에선 건축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1유로를 주고 엽서를 하나 샀다.
메가스토어엔 중앙역에 있던 팬샵과는 달리 매우 많은 품목을 자랑했다. 물론 가격은 온라인 팬샵과 매우 비슷하긴 했지만, 져지라든가 경기복을 직접 입어보아야 더 만족할 것이다. 구석이나 중앙 곳곳에 할인상품도 진열하고 있으니, 꼭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이번에 내가 산 건 엽서로도 쓸 수 있는 2018년 달력(6유로), 맥주잔(9유로)을 구입하였다. 달력은 엽서를 0.5유로씩 주고 샀다고 생각하면 되어서 편하게 구입하였고, 맥주잔은 실제로 마실 것 같아서 구입하였다. 아니면 관상용으로 내비두지 뭐^^
애기들 선물로 안성맞춤
중앙역에서 한 6개 있었나.. 스케일부터가 남다르다.
9.95유로였는데 가지고 싶었다.
글로벌호갱으로 거듭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병따개(5/10유로), 팀 포스터(5유로), 샷잔 2개(9.95), 컬러마크 맥주잔(할인해서 잘 모르겠음) 등을 구입하였다.
한 친구가 바이에른 뮌헨 마크가 새겨진 초콜렛을 하나씩 나누어주어서 먹어보았다. 일반 초콜렛 맛이지만 마크가 초콜렛에 새겨져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지 않은가 싶다.
경기복 무지 티셔츠를 산 다음 DIY로 경기복 뒷면을 공식적으로 꾸밀 수 있다. 이미 있는 선수/선수의 번호를 박는 건 10유로, 원하는 이름/12번(고정)을 새겨 넣는 건 10유로, 이름/번호를 마음대로 넣는 건 15유로다.
뮌헨에 왔으면 꼭 구경하고 가자. 날씨가 더 좋았다면 진짜 괜찮았을 텐데. 아레나 투어는 10월 초까지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후로는 날씨가 너무 변덕이다.
'해외여행 >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베르히테스가덴 여행(1) 소금광산 Berchtesgaden Salzbergwerk (0) | 2017.11.07 |
---|---|
독일 슐리어제 여행(2)슐리어산 케이블카Schliersbergalm Cablecar(Seilbahn) (0) | 2017.11.06 |
독일 슐리어제 여행(1) 바스마이어 야외박물관Schliersee Markus Wasmeier Freilichtmuseum (0) | 2017.11.02 |
[독일 여행] (에딩거)에르딩거 양조장 투어 Erdinger brauerei (0) | 2017.11.01 |
독일 슈투트가르트 여행(4) 맥주집 Brauhaus Schoenbuch (0) | 2017.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