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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2) 기념품 추천 플레이모빌 영국 근위병 #4577 본문

해외여행/영국

런던 여행(2) 기념품 추천 플레이모빌 영국 근위병 #4577

원남 2018. 1. 14. 10:00


  플레이모빌은 독일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완구로, 레고에 이어 장난감 2등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브릭베어, 몰랑이 등에게도 인기 면에서 다소 뒤쳐져 있으나, 세계적으로 보면 매우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화폐가치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기념품을 뭘 살지 너무 고민되기 때문에, 이번엔 내가 산 장난감을 자랑할 겸(?) 영국 기념품 추천을 해볼까 한다. 플레이모빌 종류가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도 영국을 나타내는 플레이모빌이 3가지 있는데, 내가 소개하는 이번 영국 근위병 플레이모빌은 런던 면세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귀엽기 때문에 절대 거절당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런던 여행할 때 사진에 보이는 세 종류의 플레이모빌을 구매하였다. 오늘은 중앙에 있는 #4577 모델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런던에서 아주 큰 장난감 가게인 햄리스에서 영국 경관(#9237)과 함께 세트로 12파운드를 주고 구매하였다. 개별로 구매할 경우 7.5파운드.

 


그런데 아뿔싸. 런던 히드로 공항 면세점에서 2개에 10파운드로 팔고 있었다^^ (햄리스 인터넷사이트에서도 개당 5파운드에 구입가능하다.) 나는 당연히 근위병만 파는 줄 알고, 햄리스에서 영국 경관이랑 세트로 구매했지... 참고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특별히 이 모델을 추천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완구가 이미 조립되어 있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만지고 놀 수 있다. (합치는 거라고는 플레이모빌 속 모자, 총, 칼 정도다.) 플레이모빌 사이즈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게끔 과학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라서, 이 근위병은 어른들 장식으로도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손색이 없다. 두 번째 이유는 모순적이게도 하남 스타필드 토이킹덤 매장에서도 영국 근위병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까 사진에서 보았던) 영국을 무대로 하는 세 가지 플레이모빌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도 개당 7천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나머지는 무조건 영국에서만 판매한다. 만약 캐리어에 있는 물건끼리 부딪혀서 플레이모빌 외관 박스가 망가질까 두렵다든가, 부피가 커져서 귀국시 곤란하다든가, 몇 명을 줘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든가 등을 미연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여행할 때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1이라도 있을 땐 여행을 완전히 즐기기 어렵지 않은가? 나는 어차피 귀국하려면 멀었으니까 내꺼 하나만 구입하였다. 영국에서 사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기 위해서 이곳에서 더 비싸게 주고 구매하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햄리스나 면세점에서 실물을 구경한 후에 스타필드로 가서 많이 데려와도 괜찮을 것이다.




언박싱하는 영상을 아래에 걸어놓고 글쓰기를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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