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8) 이지버스 구매, 타는 곳 (Victoria)

  런던에 소재한 공항들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은 역시 이지버스가 아닐까? 런던으로 가는 항공권을 끊자마자 해야 하는 것은 단연 이지버스 구매다. 제일 저렴할 때 구매하면 편도 기준 단돈 2파운드에 안락한 시외버스에서 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예매하는 건 선착순이라서.. 1.99파운드부터 일정 사람이 찰수록 1파운드씩 올라가서 나중에 8.99까지 올라간다.

  내가 이 포스팅을 적는 이유는 이지버스의 융통성(?)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예매한 시간대를 기준으로 1시간 전후에 있는 버스까지, 그러니까 총 3대의 버스에 한해 어떠한 추가요금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버스 출발 직전에 좌석이 남아있어야 한다.

자리가 항상 남지는 않을 것이라는 공식답변이 있기 때문에 예매시 머리를 잘 써야 한다.

이지버스를 만약 Victoria에서 다른 공항으로 가는 것을 예매했다면 Victoria Coach Station안 정류장을 찾아야 한다. 게이트는 아마 대부분 10번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마치 강변역과 강변버스터미널이 다른 플랫폼에 위치한 것처럼 이곳과 Victoria Station은 다르다. 그러니까 검색할 때 유의해서 할 것.

어떤 공항이냐에 따라서 게이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꼭 확인하자.

내 버스가 도착했어요

이지버스 예매 사이트 https://www.easybus.com/en/

[가격]

선착순으로 1.99파운드부터 8.99파운드까지 일정하게 가격이 올라감. 나는 일주일 전에 했을 때 인기가 없는 시간을 3.99파운드에 예매. 만약 공항노숙을 한다면 손쉽게 1.99파운드에 버스를 탈 수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