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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리뷰] 레드벨벳 미니 3집 본문
[리뷰] 레드벨벳 미니 3집 Russian Roluette (2016. 09. 07.)
[요약]
앨범적 구성 : 3.8 / 5.0
타이틀곡 : 3.7 / 5.0
수록곡 : 3.6 / 5.0
1. 앨범적 구성 : 3.8 / 5.0
<The Red>와 <The Velvet>을 통하여 스스로 컨셉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할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를 체감하여 성장한 레드벨벳이 한 주먹을 날렸다. 바로 레드도 벨벳도 아닌 다른 제3의 컨셉을 레드 컨셉에 섞어서 들고 나온 기분이다. 혹자는 f(x)다, 소녀시대 후기 느낌이 난다 말하지만, 다행인 건 그들과의 차별점은 보이면서도 레드벨벳의 느낌이 난다는 것이다.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지니고 나온 점에 있어서 아주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다만 안타까운 건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거의 레드 컨셉으로 아이덴티티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다. <The Velvet>의 벨벳 컨셉은 괜찮았으나, 나머지 앨범에서 보여준 벨벳 컨셉의 노래들은 (레드 컨셉에 비해) 레드벨벳만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다. 아직 이 앨범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는 건 다음 앨범에서 노력할 것이라는 걸 의미했으면 좋겠다.
2. 타이틀곡 : 3.7 / 5.0
아이돌 노래의 타이틀곡은 엄청난 대중성을 쏟아부어도 모자를 만큼 트렌디함이나 훅의 중요함이 대단한 요소로 작용한다. <러시안 룰렛> 앨범과 똑같은 이름을 지닌 타이틀곡은 그 중요한 요소들을 한데 잘 버무렸다. 레드벨벳만의 특유의 20살 전후에 느껴지는 상쾌함과 톡 튀는 느낌을 담아냈고, 음악적 구성도 새로운 느낌과 조화로움이 공존했다.
레드 컨셉이냐 벨벳 컨셉이냐를 구별하고 싶었는데 이 트랙을 통해서는 둘 다 느낄 순 없었다. 그냥 흔한 아이돌 곡을 SM식으로 표현한 느낌. 그래서 아쉽다. 다행히 <The Red>에서의 발랄한 느낌을 잃진 않았다.
3. 수록곡 : 3.6 / 5.0
(감명깊은 것들만)
- 2번 Lucky girl : 사람들이 더블 타이틀 아니냐고 했던 노래다. 그러나 1번이 이정도 분위기로 신나는데 2번까지 굳이 이걸 넣었어야 했나. 너무 앞서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 3번 Bad Dracula : 이들의 전형적인 레드 컨셉의 노래다. f(x) <Red Light>에 있는 Dracula와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게, 그들의 통통 튀는 레드 컨셉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싶다.
- 6번 Some Love : 처음 듣던 친구들이 아프리카 노래 아니냐며 수록곡에 왜 이런 게 있냐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것까지 소화해내는 그들의 역량이 다시 한 번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 7번 My dear : 정규 1집에서 Day 1에서 호기심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대방에 접근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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