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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부사가 TKML(TE, KA, MO, LO) (temporal, kausal, modal, lokal) 순으로 되어있는 건 알겠는데, 얘네들이 모두 나열되어 있으면 동사나 동사와 관련한 친구들은 어디다가 놓아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된다. 그럴 때 무조건 두 번째 자리와 끝자리를 기억하면 된다. 독일문법에서 본동사는 무조건 2번째 위치에 자리해야 하고, 거기에 덧붙여야 하는 애들은 맨 뒤로 보낸다. 따라서 얘네도 예외없다. ex) Haben + p.p나 Modalverb + Inf.(화법조동사)를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Verben mit Präpositionen (전치사가 필요한 동사들)도 예외는 없을까? 예제를 확인하자. AB 42, 8, eInge wartet auf ihre Freundin. 이러한 문..
보통 교환학생의 서류 제출은 두 번 존재한다. 첫 번째는 국내에서 재학중인 학교 자체 내에서 어느 학생을 어느 해외 학교로 지원할 수 있게 조정할 때 필요하다. 두 번째는 정해진 학교에다가 나의 전부를 제출하여 최종합격을 받을 때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재학중인 학교로부터 선정되었다는 말에 100% 합격이라는 말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상대 학교로부터 합격 메일이 오고, 관련 절차가 이메일로 계속 속속들이 들어와야 비로소 최종합격이고, 비로소 교환학생이 되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나는 1차로 TUM(뮌헨공대)에 선정이 되었고, 지금은 정해진 날짜까지 2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 때문에 까맣게 잊었다가, 최근 4/28일까지 제출해달라고 과거의 내가 스케줄러에 등록한 덕..
(이하 시달소), (시달소와 마찬가지로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 등으로 우리나라에 친숙한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의 최신 작품이 이번달 초, 돌연 출판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의 최신작 은 2016년 12월에 나온 책으로, 4월 초에 출판이 중단되었으니 고작 4개월 만에 출판계의 종착역으로 달려온 셈이다. 인터넷서점에 들어가보면 이 책은 품절이 아니라 당당하게 '절판'이라는 글자가 새겨 있다. 이 화근은 그가 올린 단 하나의 트윗 때문에 일어났다. 그가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에 대한 망언을 트위터에 올린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였다. (망언을 입에 담기도 포스팅하기도 혐오스러우니 성적으로 매우 저급하고 치욕스러운 발언을 하였다고만 알고 있자.) 을 출판하던 은행나무 출판사, 몇 년 전에 를 출판한 ..
[리뷰] 아이유 정규앨범 4집 (2017. 04. 21.) [요약]앨범적 구성 4.0 / 5.0 : 셀프 프로듀싱으로 자신의 음악을 다채롭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였고, 완벽하진 않지만 (아이유의 다른 어떠한 앨범보다) 어떤 음악을 추구하고 싶은지에 대한 색이 엿보임.타이틀곡 3.9 / 5.0 :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는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그녀가 고민하고 머무른 흔적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음. 한국 가요계 더블 타이틀 분야의 새로운 도전.수록곡 4.1 / 5.0 : 선공개까지는 레전드. 몇몇 수록곡이 들어간 까닭은 의문이 드나, 팔레트라는 주제 내에서 충분히 용인 가능한 색들로 구성. 1. 앨범적 구성 4.0 / 5.0 챗셔 앨범 이후 아이유가 1년 반만에 돌아왔다. 이미 몇 주 전에 , 으로 충분히 예..
[리뷰] 공민지 미니앨범 1집 (2017. 04. 17.)[요약]앨범적 구성 3.9 / 5.0 : 전곡 작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고, 공민지스럽고 공민지다운 앨범.타이틀곡 3.7 / 5.0 : 공민지에 맞춘 팝 템포에 센스가 있는 타이틀곡이지만, 대중의 진입장벽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됨.수록곡 3.8 / 5.0 : 그녀의 얘기가 타이틀보다 더 잘 표현되어있다. 그녀의 글, 그루비룸의 표현, 그녀의 매력 등이 돋보임. 1. 앨범적 구성 3.9 / 5.0 2NE1 시절에는 다른 멤버가 워낙에 개성이 세서, 공민지 또한 튀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2NE1 노래중 주목받는 트랙이 많이 없었다. 그러나 공민지는 세상에 혼자 나오게 되었고, 그 역량은 첫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서 밝혔다.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사이트를 보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바로 표지도, 유명한 사람의 추천사도, 글쓴이도, 프롤로그도, 심지어 제목까지 비공개한 채 세 곳의 출판사가 합심하여 세 권의 책을 예약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2048 먼저 이렇게 한 계기를 세 출판사에서 살펴보면 해외의 비슷한 케이스로 성공한 사례들을 길거리에서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주의 작은 체인 서점인 에서 벌이는 'novel surprise!'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Blind date with a book 사이트의 페이지 소개글이 재미있다. 우리가 중고등학생 때 학교 영어 수업시간에 닳도록 보던 Don't ..
P. 97 - 99 P. 97 울름의 빵박물관에 있는 한 도표에는, 1914년과 1924년 사이 10년동안 빵 1파운드의 가격 변화가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울름Ulm 지방에 빵 박물관이 소재하고 있다. (박물관 이름을 정확하게 해석하자면 빵문화 박물관이다.) 공식사이트는 여기에 달았고, 궁금하면 가보도록 하자.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도 '울름 빵박물관'이라고 치면 가본 분들이 많은 걸로 봐서, 인지도 있는 울름의 박물관인 듯 싶다. 입장료는 10유로정도 하여 가성비에는 의문점이 들지만, 흔치 않은 테마의 박물관이므로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성당 들르기 전에 가봐도 괜찮을 듯!) 1914년부터 1924년까지의 빵 가격이 쓰여있는 도표 중 1923년에 유독 빵 1파운드의 가격이 ..
P. 95 - 97P. 95 1944년 10월 18일 폰 룬트슈테트가 참석한 가운데 롬멜 육군원수의 국장이 행해졌다. 폰 룬트슈테트는 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이름을 날리던 군인으로 제 2차 세계대전을 치를 땐 독일군 육군 원수였다. 이 사람은 7월20일 사건에 가담한 측이 아니고 가담한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조용히 그들의 마지막을 알리는 역할에 더 주축을 두었다. [사진 1] 롬멜 육군원수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이름을 떨치며 원수로까지 격상된 그는 7월 20일 음모사건의 가해자들과 접촉했다는 사유로 (다른 장군들이 그의 가족의 신상은 지켜주겠다고 하여) 홀로 청산가리를 먹고 죽었다.[사진 2] P. 95 예를 들어헬무트 야메스 폰 몰트케가 용기 있게 나치 인민재판소와 교수형에 당당히 대면했듯이 말이..
최근 초판본을 복각하는 것이 유행이 된 마당에, 프란츠 카프카의 을 복각한다는 소규모 출판사가 있다고 하여 예약구매를 걸어놓았다. 출판사는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 이김이다(성씨가 이와 김을 가지신 2명의 출판사 스튜디오이다.). 이들의 유명한 출판도서는 필리버스터 속기록 (이김 편집부 엮음, 이김, 2016)다. 수학 컬러링북도 내더니, 새로운 시도에 거침없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며, 나는 이 책을 순순히 구매한다. 지금 구매하면 5월 1일에 결제가 되고 2일부터 배송이 시작되는 듯하다. leekimpress.com이김프레스 홈페이지 [ 그림 1: 후원하면 오는 문자 ] 이미 은 많은 출판사에서 번역한 메이저한 작품이다. 그만큼 번역하기도 까다로웠을 것이고, 고심 끝에 발간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중계동 학원가인 은행사거리(은사)에 들렀다가 잠시 조용하게 머무를 곳이 필요해서 보다가 토즈 같은 스터디룸 카페를 선택했다. 이름도 공부엔이라고 하여, 포털사이트에 굉장히 검색되기 어려운 키워드를 가진 가게다. 중계1동주민센터 정류장 앞 빌딩 7층에 소재한다. 은사 특성상 과외선생님-학생 관계로 온 사람이 많아보였다. (밖에서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 조모임, 세미나보다 개인과외 느낌이 짙다.) 7층이라 혼자 오기엔 좀 부담스럽기도. 안녕 곰돌아 생각해보니 정작 중요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은 촬영하지 않았다. 무슨 생각으로 사진을 찍은 건지.책들과 복사기가 놓여져 있다. 옆에 보면 작은 쿠키나 오레오, 치즈과자를 구매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마실 곳이다. 정수기와 몇 가지 차와 믹스커피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