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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교환학생 가는 친구들은 한 번쯤 구경해본다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20기의 공고가 떴다. 나는 이번 가을학기(독일에선 겨울학기라고 부르지만)에 교환학생을 가므로, 이번 공고를 유심히 보았다. 이번에 소득분위 기준이 없어지고 몇몇 서류가 변경된 점만 주의하면 되겠다. 나는 학점도 아슬아슬하게 되기 때문에 신청준비를 하려 한다. 다만 신청기간이 온라인 지원은 4월 초(4.5 ~ 4.11일)이므로 중간고사와 맞물리지 않게 서류고 자소서고 미리미리 준비해두자! 각 학교의 국제처에도 따로 제출할 게 있으므로 기간을 모두 확인할 것! [ 자소서 문항 (그림) ] [ 자소서 문항(텍스트) ]1. 본인의 성장배경 및 대학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장래희망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700자)2. 교환학생을 가고자 결심하게 된 ..
스트레스 풀기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건대에 왔을 때 술을 먹고 싶지 않다면 보통 이 와플집으로 갑니다. 건대에서 유명한 와플집인 띵똥와플은 미국식 와플(얇고 넙데데)인데, 저는 벨기에식 와플(작은데 두툼함)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집에 가다가도 가끔 이 와플집으로 향하곤 합니다. 생각보다 건대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에선 멀리 있기 때문에, 맘 먹고 찾아가지 않으면 쉽사리 발길이 가지 않은 건 단점입니다. 그러나 벨기에와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성비에 놀라고, 뜬금없이 맛있는(?) 맛에 놀랍니다. 지금까지 벨기에와플을 안좋아하는 친구 빼고는 제 소개 이후 모두 이 집의 단골이 되었답니다. 리젬와플을 찾기 어렵다면 이 네모난 큐브 모양의 간판을 확인해보세요. 예전에 2번째 갈 땐 낮에 찾아갔는데 간판이 안..
2년 전부터 부쩍 옛날 책을 다시 내놓을 때, 초판 때 쓰인 디자인을 차용하여 출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는 1인 출판사 소와다리가 재작년 출간한 (다자이 오사무 著, 소와다리, 2015) 에서 조짐이 크게 보였다. 이후 소와다리 출판사는 , , , 모두 큰 관심을 받았으며, 대중들에게 초판본 커버디자인을 함께한 (김소월 著, 소와다리, 2015), (윤동주 著, 소와다리, 2016)로 일약 스타 출판사가 되었다. (소와다리 출판사의 얘기는 월간 세아이의 네이버 포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이 출판사는 가히 '머리가 좋다'라고 할 수 있다. 신생 출판사로써 마케팅적으로나 홍보적으로 입소문이 타지 않으면 요즘 출판 회사는 대기업에 있어도 쉽게 살아남지 못하는 분야다. 그러나 해외 코믹스에..
[리뷰] 정키 싱글 (2017. 03. 08.) [요약]앨범적 구성 : 3.8 / 5.0타이틀곡 : 3.6 / 5.0수록곡 : 3.6 / 5.0 1. 앨범적 구성 : 3.8 / 5.0 정키는 내게 그저 작곡가, 프로듀서 딱 이 두 단어로 일축한다. 어디서 얼굴 한 번 잘 본 적이 없으며, 홍보용 라이브 영상만 봐도 옆에서 그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의 곡은 들으면 '아, 이 사람이 만든 것이구나.'라는 느낌이 확연히 들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임세준과의 협업부터 이미 수많은 관심을 받으며, 김나영의 등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라는 주제로 곡을 들고 왔다. 멜로디나 가사적으로 볼 때 모두 앨범과 잘 어울리면서, 단 2곡이지만 앨범에 힘이 실려있다. 한동..
수업을 듣다가 '클래식 말고 독일 노래 아는거 있으세요?'라는 질문에 다들 모른다고 하다가, 한 분이 "람슈타인 알아요."라고 말했다. 나 빼고 다 웃길래 대체 무엇인가 알아보았다. 아뿔싸. 헤비메탈 밴드가 아니던가? 내가 유일하게 안 듣는 음악이 헤비메탈이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헤비메탈이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그로울링이 넘쳐나는 곡을 틀면서 이리저리 점프하고 자유를 만끽하는 그런 느낌이기 때문에, 내가 과격한(?) 자유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Rammstein 밴드의 와 를 들으면 내가 헤비메탈이라는 장르를 기피하기보다는 오히려 공부할 것이 많은, 신선한 장르라고 생각한다. (물론 표현방법이 과격하다는 느낌은 절대 지울 수 없다!) Rammstein의 뮤직비디오를 보자. (평온해보이는..
[리뷰] 비투비 미니앨범 10집 을 읽으면 필름이 되는 것처럼, 필름을 일시정지하여 BTOB의 같은 면만 보는 게 아니라 필름을 다시 재생하여 그들의 보다 완성적인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2. 타이틀곡 : 3.5 / 5.0 한창 비글돌이라고 했던 BTOB답게, 뮤비도 즐겁게 촬영한 느낌이 난다. 노래의 분위기 또한 자칫 진지할 수 있는 노래를 펑키한 리듬에 몸을 맞추어 표현했다. 무대에서 어떻게 할지, 무대 세트장까지도 상상이 잘 되는 걸로 보아 그들만의 성격만큼은 확실히 몸소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뛰뛰빵빵은 정말 언급하기 싫지만, 이제는 그들의 모습이 그놈의 빵빵노래 말고 (팬이나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대중에게 인식될만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노래는 잘한다는 점은 잊지 말자. 불후..
[리뷰] 여자친구 미니앨범 4집 (2017. 03. 06.) 앨범자켓 : Knight / Military version [요약]앨범적 구성 : 3.9 / 5.0타이틀곡 : 3.7 / 5.0수록곡 : 3.6 / 5.0 1. 앨범적 구성 : 3.9 / 5.0 여차친구가 속한 소속사는 비록 신생소속사라지만 사장님이 대형기획사에서 오래 있던 사람인 덕인지는 몰라도, 걸그룹 여자친구는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기성 가수들도 따기 어려운) 치킨광고를 찍을 수 있는 저력을 뽐낼 수 있게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었다. 회사의 역량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소속된 가수들의 앨범뿐 아니라 예능, 홍보, 인지도 등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처음 앨범을 다 들은 소감은 '여자친구 소속사는 굉장히 머리가 좋다.' 여자친구는 미니앨범 1..
P. 90 - 93 P. 90 안티콰리우스는 울름을 '다뉴브 강가의 첫 수도'이자 '슈바벤의 아름다움'으로 칭송했다. 1부 4장에 보면, 다뉴브의 안티콰리우스antīquárĭus(골동품 수집가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라고 불린 사람은 요한 헤르만 딜헬름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한국판 기준 35쪽) 영어판 다뉴브를 보면 66페이지에 'The antiquarius'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미 나왔던 사람을 지칭하는 정관사가 있기 때문에, 주석으로 35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한 번 언급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60쪽 전에 있던 흔하게 등장하던 사람의 별명까지 기억하겠는가) 게다가 안티콰리우스라고 적어놓으니 무슨 고대사람 같기도 하고... 이 부분에선 똑똑하지 않은 나같은 독자를 위하여 충분한 설명..
이번 2부의 3장과 4장은 너무 페이지 수가 적어서 부득이하게 하나로 합쳤다. 3. 확신과 수사학 사이에서 P. 87 - 88P. 87 카를로 미켈슈테터Carlo Michelstaedter가 썼듯이, 확신은 자신의 삶과 자신의 인격을 늘 현재 소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 매 순간을 깊이 있게 사는 능력이 확신이다. 확신 없는 사람은 언제든 올 것 같은데 결코 나타나지 않는 결과를 기다리며 자신의 인격을 허비한다. 이탈리아 위키백과 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Gorizia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철학자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저서가 아예 소개된 적도 없고, 아예 검색어에 등재되어있지도 않다. (내 새로운 블로그 키워드는 미켈슈테터가 되겠군요.) 또한 그의 저서를 뒤져보았으나 확신에 관한 내용은 이처럼 명..
※ 스포일러 有!!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목 번역 규칙의 고착화, 아쉬움 이 영화의 원제는 'Kubo and the two strings'다. 쿠보(주인공)가 가지고 다니는 악기에 신경쓴다면 '2개의 현'이 제일 적당하긴 하지만 아이에게는 좀 어려운 표현일 수 있다. 그러므로 쿠보와 악기로 제목을 쓴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그놈의 '전설'이라는 단어는 너무 촌스러운 단어라고 생각한다. 전설의 갑옷(무구)이 전설로 어디선가 불리우기만 하지, 악기는 전설은 아니다. 그 아래에 있는 '모험이 시작된다!'까지 가관이다. 제발 이런 포스터 표지에 이런 단어들은 사라져야 한다. 제발 ㅠㅠ 하지만 이렇게 홍보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 게 함정이다. 그만큼 우리들도 국내용 포스터 스타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