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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11월이기 때문에 체코는 저녁 5시만 되어도 야경을 찍을 수 있게 어두운 풍경으로 변하였다. 예쁘게 생긴 콜로나다를 눈여겨 보았다가 그쪽으로 가면서, 카를로비바리에서 프라하로 flixbus를 타고 건너갔다. 사람이 이 버스에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비록 2시간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리를 매우 편하게 뻗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트르니지 콜로나다는 야경으로 볼 때 조명이 비추어 조금 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 도시의 야경을 잔잔하게 보기 위해선 호텔 비스트로 근처에 가기 보단 호텔 펍과 콜로나다 근처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또다시 tripadvisor를 이용하였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다가 인종차별하는 점원을 겪은 바 있었지만, 체코에서는 그런 안타까운..
카를로비바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디아나 전망대가 유명하다. 호텔 펍을 구경한다든가, 콜로나다를 방문하고 나서 많이 걸었다고 생각했을 때 이곳에 오면 좋다. 야경을 보면 좋겠으나 저녁에는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낮에 날씨 좋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이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 가기 위해선, 007 촬영지로 유명한 그랜드호텔 펍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Lanová dráha Diana 건물로 가야 한다. 그리고 나서 전망대에 갈 수 있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디아나 푸니쿨라Diana Funicular(잘츠부르크의 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 탔던 것을 생각하면 편하다.)를 타고 3분만에 전망대로 올라가는 방법과 20분 이상 걸어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전망대로 푸니..
[뮌헨 현지생활 및 뮌헨공대 교환학생 팁] (1) 기초 독일어를 떼자. (위의 교과서는 내가 공부했던 Hueber 출판사의 Menschen Deutsch A1.1 난이도, 즉 제일 쉬운 난이도의 교재다.) 독일어 기초만 알아도 독일에 훨씬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비록 독일의 젊은애들이 대부분 영어도 잘한다고 말하지만, 관공서에 서류를 떼러 간다거나 나이 드신 점원으로부터 물품을 구매할 때가 오면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순간들이 종종 존재한다. 내 경우 EU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고 했는데, 독일어만 가능하신 분께서 운전면허에 대한 전문용어를 길게 읊어주셔서 간결하고 쉽고 천천히 말해달라고 부탁드렸던 적이 있다. 따라서 특정 문장들은 독일어로 외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가령 교환학생이라 아직 독일어가 ..
카를로비바리에서 늦은 아점을 했기 때문에, 늦은 점저를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역시나 Tripadvisor의 도움을 받아 이번 점심은 Restaurace U KŘÍŽOVNÍKŮ에서 처리하였다.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일까? 콜로나다들을 구경하면서 시내로 내려오는 길에 먹으면 좋을 것이다. 근처에 중식당이 있어서 "해외에서 먹는 중식"은 어떤 느낌일지 고민하다가, 그냥 체코의 맛을 즐기기로 결정하였다. 코젤 맥주에게 흠뻑 빠졌던 것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 점원의 강한 유럽냄새에 우리는 눈물을 머금었지만, 메뉴가 나올 때쯤 되자 더 슬펐던 건 우리가 그 냄새에 적응하여 아무 냄새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테리어는 흔한 바처럼 생겼다. 넓찍한 책상이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카를로비바리가 유명한 까닭은 러시아 사람들의 휴양지, 영화 의 호텔 외관을 영감받은 호텔 비스트로Hotel Bistro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아마도 온천수가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그리고 기념하기 위해서 온천컵을 많이들 구매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자. 온천수는 한마디로 철분 맛이 난다. (코피, 쇠맛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맛있을 것이다라는 측면으로 다가간다면, 온천컵은 그야말로 돈주고 산 예쁜 쓰레기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내가 산 온천컵 또한 장식품으로 변모하였다.) 따라서 카를로비 바리에 온 목적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예쁜 경치 보러 오는 것에 목적을 두도록 하자. 카를로비 바리에 처음 왔을 때 온천컵을 파는 곳이 많지 않았다. 비수기라서 그런가라고 치부하기..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근처에는 여러 근교가 있었다. 그중에서 우리는 건물도 예쁘고 마시는 온천수가 있다는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를 프라하 근교 여행지로 꼽았다.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았으나 체코에 와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 flixbus로 카를로비바리에 도착했을 경우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잘 오셨다. 나 또한 프라하로 가기 전에 체코의 첫 도시로 카를로비 바리를 선택하였다. 체코에서 코루나를 쓰니까, 우리 중 일부는 프라하 플로렌츠 버스정류장 내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였다. 정류장 내에 있는 환전소라 환율이 안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00코루나(약 5만원)를 바꾸었을 때 시중은행보다 한화로 3,300원만 더 쓰면 정류장에서 편하게 돈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그..
뮌헨에는 시내를 중심으로 City Kino, Cinema Theater 등 다양한 영화관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평점개수를 자랑하는 만인의 영화관인 마테저 필름파라스트 mathäser Filmpalast에서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를 시청했다. 독일에서는 토르: 결정의 날Thor: Tag der Entscheidung으로 쓰였다. 마지막 엔딩을 두고 하는 말 같다. 독일 영화관은 특성상 많은 영화들이 독일어 더빙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나는 아직 독일어로 보기엔 돈이 아까워서 영어로 시청하였다. 여기서 놀랐던 점은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로 말하지 않는 영화는 특별히 영어자막이 같이 나와주지만, 독일에서는 자막이라는 게 존재하지가 않았다. 따라서 독일에서 영화를 보면 독일어 원어가 ..
할라인 역에 도착할 때부터 켈트족 옷을 입은 사람들이 메인으로 서있는 포스터를 엿볼 수 있었다. 할로윈 파티라서 이런 걸 설치해놓았나 의문이 들었는데, 광산을 오고나니 알겠다. 켈트족에 관한 박물관이 바로 할라인에 위치한 것이었다. 그런데 집에 온 이후 조사해본 결과, 할라인에서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는 켈트족 박물관 본관은 할라인 시내에 존재하고, 내가 간 소금광산 옆에 있던 곳은 야외에 위치한 켈트마을Keltendorf이다. 여기는 할라인의 소금광산 티켓을 이용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소금광산 가격에 여기 가격까지 패키지로 (그리고 반강제로)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리고 독일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과 이곳은 어느 산을 기점으로 양 아래끝에 있는 곳인데, 그 산 ..
소금광산에 도착하면 데스크에서 매우 비싼 돈을 받고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학생은 10% 할인,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이다. 바보처럼 학생할인을 받아서 2유로 정도 낭비하였다. 낭비벽 폭발. 광산복은 베르히테스가덴이나 여기나 다 별로였다^^ 외투를 보관할 수 있지만 광산인 만큼 춥기 때문에 명품 외투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벗지 않고 광산복을 덧대어 입자. ※ 아래부터는 투어 내용이 많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실 분은 포스팅 보는 것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악당이 있는 던전으로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소금광산으로 들어가기 위해 작은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다. 워낙 빛이 적어서 카메라가 오랜 시간동안 대기하다보니 이런 사진이 탄생했다. 1825년엔 이렇게 사람이 광부를 직접 이끌고 광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할라인으로 가기 위해선 여러 방면이 있겠지만, 나는 잘츠부르크 카드를 이용하였으므로 S반을 타고 갔다. 배차간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갈 때 꼭 배차를 확인하자.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막 출발할 때 나오는 건물 왼쪽에 보면 파란색으로 작게 할라인Hallein이라고 쓰여 있다. 지하철에서 표시되는 게 잘 안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고개를 밖으로 잠시 내밀고 역을 확인하는데 역이름이 도통 보이질 않았다. 알고보니 할라인 역에 저기만 이름이 쓰여져 있다. 굉장히 작은 도시임을 알 수 있다. 할라인이라는 이름의 할은 켈트어로 "소금"일 만큼, 잘츠부르크의 잘츠가 "소금"이라는 뜻인 것마냥마을의 대표적인 산업이 소금광산임을 짐작할 수 있다. 딱 내렸는데 생각보다 주택이 굉장히 많았다. 잘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