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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Tripadvisor에 보면 굉장히 후기가 많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이 가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후기엔 맥주가 맛있다고 써있던 맛집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가보았다. 중앙역에서 5-10분 정도? 조금만 걸어가면 위치해 있고 사람이 항상 많아서 찾기가 쉽다. 날씨가 나쁘지 않았는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야외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혼자 여기서 먹기엔 다른 사람들도 이 자리를 원하는 것 같아서 내부에 혼자 혹은 둘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에 가서 앉았다. 단체손님이 많이 오는 곳으로 생각된다. 8-10명씩 들어와서 실내를 가득 메웠으니. 내부가 굉장히 넓고 앉을 곳도 많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4명 이상은 족히 되어보인다. 맥주 0.5L짜리를 시켰는데 맥주가 맛있..
독일로 온지 3주 남짓 되었다. 한국과 다르게 독일에서는 스포티파이가 정식 출시되었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이곳에 온 초창기에 어플을 다운받으려고 했으나 이상하게도 내가 가져온 갤럭시S6 액티브, 세컨드폰인 갤럭시 A5까지 모두 이용불가하다는 것이다. 내가 정말 운이 없나 싶어서 스포티파이를 결국 컴퓨터로만 이용하였다. 그리고 오늘 스타벅스를 가려는데 스타벅스 국내 카드가 독일에서 호환이 안된다는 것이다. (결제시스템이 어렵나보다.) 애초에 스타벅스 코리아와 독일의 어플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그것을 다운받으려고 했는데, 그것조차 내 폰들 모두에서 다운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내 결제국가를 한국에서 독일로 바꾸어야만 그 나라에 맞는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자유수영 신청하러 서류 들고 U3 Olympiazentrum역에서 한참 걸어서 TUM campus에 왔건만,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야 월-금엔 영업을 거의 초저녁에만 한다는 걸 보았다. 자유수영 할 수 있는 시간이랑 착각한 탓이었다. 아쉽게도 발길을 돌리는 찰나에, 주위에 있던 올림픽공원 Olympiapark Muenchen의 올림픽 호수Olympia See가 정말 아름다웠다. 그 옆에 있던 올림픽 스타디움Olympiastadion과도 잘 어울린 덕에, 어차피 수업에 늦을 것 그냥 호수나 한 바퀴 돌자 하고 주위를 걸었다. (장난삼아 여긴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늦고 말았다.) 다들 이 주변에서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등 트랙으로 뛸 수 있는 운동들을 하였다. 나도 그런 운동이라면 여기서 실컷 할..
이제 서류작업 하나만 더 하면 독일에서 숨 좀 쉴 수 있다. 나는 1년을 살아야 하지만 기숙사는 교환학생 기간 내내 같은 장소(다른 친구가 기숙사 변경에 대해 물어보았을 때 단호하게 안 된다고 답했다고 한다.)에 머무르기 때문에, 안멜둥을 새로 한다든지의 번거로움이 없다. 비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써놓은 제목과 메인 사진이 Visum, Visa가 아닌 이유는 여기서의 비자가 그냥 체류허가의 의미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학생비자인 내게 말이다. KVR 2층(우리나라로 따지면 3층)으로 올라가면 애초에 학생들이 북적이는 곳으로 가면 그곳이다. Student- 뭐시기가 적혀있다. 준비물 1. 비자 신청서 (거기서 가져와서 써도 되지만 나는 미리 뽑아서 작성.)2. 여권3. 여권사진 1장4. 보험 증명서V..
수업 때마다 한 번씩은 꼭 짚고 넘어가는데, 확실하게 머릿속에 정립하고 출발해야 할 것 같아서 적는다. 독일어에서 특별한 위치인 첫 번째, 두 번째, 마지막 단어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보통 Mittelfeld라고 지칭한다. 필수성분들을 제외했을 때 보통 미사여구들이 남는데, 이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을 해외에서는 TeKaMoLo(테카모로)라고 읽는다. - temporal(Wann?) - kausal(Warum?) - modal(wie?) - lokaL(wo?)아마 학원에서는 TeKaMoLo에 대해서 시간-원리-방법-장소, 줄여서 시원방장이라고 많이 들었을 것이다. 내가 쓴 예제를 통해서 알아보자.Ich habe gestern wegen meinem anderen Projekt zu sc..
뮌헨공대에 교환학생으로 오기 위해선 9월 1일 이전까지 보험가입을 완료했어야 했다. 따라서 이전 글( 공보험 TK 신청 )에 나오는 것과 같이, 나는 한국에 있을 당시 인터넷으로 이메일을 통해 TK 공보험 가신청을 하였다. 이제는 안멜둥을 통해 독일 주소도 생겼겠다, 공보험 가입을 확정지으러 TK 지점에 가면 된다. 준비물1. 여권Personalausweis2. 여권사진Foto(나중에 우편으로 올 보험카드에 붙여나옴.)3. 안멜둥Anmeldung4. 재학증명서Immatrikulationsbescheinigung(+) Girokonto 연동된 카드 (안가져가도 되는 대신 내가 돈을 지출할 IBAN코드 등을 알아가야 한다.) 또 내가 TK 지점에 빨리 가고싶은 생각이 든 이유는 TK 홈페이지에서 내 계정을 ..
학생 연합Studentewerk Muenchen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종리허설Muenchen Philharmoniker Generalprobe에 다녀왔다. (네이버 검색결과에 보면 뮌헨 필하모니보다 뮌헨 필하모닉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여서 뮌헨 필하모닉이라고 쓰겠음.)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뮌헨 필하모닉 홀에 직접 찾아가서 듣는 건 처음인 데다가 클래식도 잘 모르기 때문에, 학교 선배인 H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형은 내가 한국에서 출국할 당시 '원남이는 뮌헨으로 교환학생을 가니까, 뮌헨 필하모닉의 연주를 한 번쯤은 듣고 오는 게 좋은 경험일거야.'라고 말해주었다. 클래식에도 조예가 있는 형이라서 리허설을 신청하자마자 즉각 조언을 구했다. 형은 쏘스윗하게도 본업이 있음에..
TUM 사람끼리 영국정원Englischer Garten에 모이기로 계획하여 이것저것 싸들고 와서 먹었다. 원래는 시간이 안 되어 못갈 것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시간이 갑자기 만들어진 데다가 내가 마침 영국정원 근처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들 말은 안했지 몸이 근질근질하였는지 생각보다 많이 오셨다. 날씨도 독일에 온 나날 가운데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맑았다. 아니 더웠다. U6의 Universitaet역에 출구A에 무료 화장실이 있으니 먼저 그곳을 이용하고 영국정원에 가자. 영국정원에 도착하면 화장실이 어딘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출구 A에만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반대편으로 횡단보도를 타고 가면 된다. (B-C중에 하나가 더 빠르긴 하지만 화장실이랑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ㅎ....) 쭉 걸어..
[이전 글]2017/10/16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1) 대성당 돔2017/10/17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2) 인형극장Puppenkiste 푸펜키스테2017/10/18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3) 푸거라이Fuggerei 날씨가 정말 좋은 탓에, 광장 바닥에 아예 누워있는 사람들도 왕왕 발견할 수 있었다. 야외에 설치한 앉을 곳엔 온통 사람들로 북적인다. 너무 더웠다. 올라간 전망대 사진. 학생은 1유로만 내면 된다. Perlachturm으로 10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 높은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는데 다 올라갈 때쯤 돈을 내니까 참고하자. 사람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데 1유로 가성비는 못하는 듯하다. 그리고 1유로 내기 전 바로 직전에 조그마한 창문이 있..
[이전 글]2017/10/16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1) 대성당 돔2017/10/17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여행(2) 인형극장Puppenkiste 푸펜키스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푸거라이Fuggerei라고 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시얼 세틀먼트Social settlement지역이 존재한다. 야곱 푸거Jacob fugger라는 사람이 이 지역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푸거라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그는 그당시 화폐로 따졌을 시, 빌 게이츠보다도 더 많이 돈을 벌었다. (마치 영화로 따지면 사운드 오브 뮤직이 다른 현대 흥행영화보다 압도적으로 흥행수치가 높은 것처럼 말이다.) 그는 사회, 정치적으로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번 돈을 가지고 빈곤층에게 기초적인 생활을 도모하게끔 도왔다. 그가 세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