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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 기록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나폴레옹군을 막아선 것을 기념으로 세워진 전승기념비다. 연못 정면에서 촬영하고 싶었는데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아쉬운 부분.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심심치 않게 보수공사를 부분부분 진행하는 듯 싶다. 중앙입구 들어가기 전에 왼쪽에 kasse가 보일 텐데 꼭 이곳에서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자. 아니면 제지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겠다. 허허. 성인 8유로, 학생 6유로, 6살까지 아이들은 무료. 많이 비쌌지만 건물의 크기와 위엄을 생각하면 값어치는 한 4.5유로 정도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구역으로 가기 위해선 입구부터 밖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엘리베이터로 3층까지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내 추천은 건물 내부에 있는 계단(엘리베이터 타는 곳 옆에 있는..
한스 임 글뤽은 독일 내에서 5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흠... 크라제버거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KFC, 버거킹 같은 느낌보다는 조금 더 비싸고 세련된 느낌이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엔 라이프치히대학교와 교회 맞은 편에 위치하여 있다. 이곳에서 좋은 점은 비건을 위한 버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17시까지 점심세트를 시키면 버거에 5유로를 추가할시 음료 + (샐러드 or 프렌치프라이) + 후식커피가 제공된다. 이 세트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으므로 이곳에서 버거를 먹을시 세트로 나머지까지 해결하도록 하자. 조금 아쉬운 점은 온돌같은 개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하체가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나는 버거를 아보카도Avocado(7.9유로)로 결정하였고, 음료수는 D..
라이프치히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다. 독일 역사 박물관에 들르러 가던 와중에 발견한 라이프치히 크리스마스 마켓. 훨씬 심플하지만 큰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광장과 흡사했다. 5일장 같던 뉘른베르크와는 사뭇 다른 매력이었다. 폐장시간이 되어서 도착했을 땐 불을 다 끄고 다들 매장을 정리하고 있었다. 독일사람이라서 그런지 폐장시간에 맞춰서 흑흑 내가 가니까 문을 닫으시네. 인생 2번째 크리스마스 컵! 2가지 버전이 있고,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어서 왼쪽으로 선택. 2017년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마켓을 연다. 도시마다 크리스마스마켓을 크리스마스 전까지 하는 경우가 있고 새해 전까지 하는 경우가 있어서, 마켓을 가기 전에 개장시간과 날짜..
라이프치히에 도착! Sleepy lion이라는 호스텔에 묵었는데, 데스크에 있던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서 찍었다. 이 호스텔에 306호실에 이틀간 잠을 청했는데 뷰가 정말 좋다. 6인실이었지만 뭔가 호스텔 돈 내고 이런 걸 보다니 조금 감사했다. 해가 진 뒤 이곳에 방문하였는데, 크리스마스마켓 근처에 있던 탓에 일반 사무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외관을 지녔다.독일 역사 박물관에 도착하면 먼저 왼쪽에 있는 Gardrobe에다가 짐과 외투를 맡겨야 한다. 보증금을 1유로 넣고 보관해야 하며 되찾을 수 있다. 1유로가 안먹힌다면 데스크에 문의하자. 플라스틱스러운 동전이랑 바꿀 수 있을 것이다. 2층(우리나라로 치자면 3층에 해당)으로 올라가면 독일 역사에 대해 관람할 수 있다. * 나는 단체관광객으로 갔기 때문..
인생 첫 볼더링이라 기분이 매우 떨린다. 3시간 하는데에 15유로나 사용하였다. 너무 돈을 많이 뜯어가시는 것 아닌가요ㅜㅜ 우리나라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매우 유명한 김자인씨가 하는 클라이밍을 보면서, 엄청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보는 것과 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걸 느꼈다. 후 맵을 보고 찾아가면 이상한 타이어 가게가 나를 맞이하는데, 무시하고 왼쪽 코너를 끼고 돌면 바로 입구가 나온다. 클라이밍장 이름은 Boulderwelt. 뮌헨에서 Muenchen Ost(Ostbahnhof) 말고도 두 개의 지점을 더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꽤 넓고 여름엔 야외까지 이용가능하다. 볼더링도 레벨이 다양하다. 맨 아래에 있는 검은+파랑돌이 1레벨이다. 그리고 레벨이 올라가서 빨강과 오렌지가 제일 어렵다...
뮌헨 서쪽에 파싱이라는 지역구엔 "Pasing Arcaden"라는 쇼핑센터가 있다. HbF에서 S-Bahn을 타고 5-6정거장을 가면 도착하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왕십리역에 있는 쇼핑센터를 생각하면 쉽다. 많은 옷, 신발 등의 매장부터 시작하여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우리나라만큼 엄청 크고 아름답진 않지만, 그래도 1-2시간 정도 눈요기하며 시간 때울만 하다.) 그중에서도 하나 눈에 띄는 가게를 고르자면 플레이모빌Playmobil 매장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 가면 15평 정도 되는 레고매장이 있듯이, 파싱의 쇼핑센터도 레고 및 플레이모빌 매장이 들어서있다. 레고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라고 말하고 집가기 전에 들러서 구경하고 왔다.), 플레이모빌 매장에 뭐가 있나 궁금하..
뉘른베르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이다. 나는 예쁜 야경을 한 눈에 담겠다고 17시에 이곳에 방문하였는데, 직원 분께서 깔끔하게 17시에 문을 잠그셨다 ^^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기간 중 주말에 특별히 열리는 장소가 있으므로, 16시까지는 제발 도착해서 뉘른베르크의 새로운 면을 다같이 관람하기를 바란다. 독일 및 세계사에서도 중요한 위치였으므로 성의 입구까지만이라도 가서 인증샷을 남겨오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누렘버그 성으로 올라가려면 경사진 길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눈이 있는 길바닥은 되도록 피해주길 바란다. 올라갈 때 미끄러워서 몇 번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녁이 되니까 저 트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따라 많이들 올라가시더라. 사람들 많이 가는 곳이 성으로 가는 곳..
뉘른베르크의 저녁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간다는 건, 수많은 인파를 뚫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보겠다는 의미다. 다함께 마켓을 즐겨보자. 마켓에 다양한 물품들을 이전 포스팅에 이어 계속 설명해보겠다. 이것은 크리스마스 트리 위라든가 벽 장식품으로 잘 쓰일 법한 별장식이다. 위의 별장식은 접을 수 있게 되어있는 형태라서, "배송하기 편해요!"라고 안내문이 적혀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중앙 앞쪽 건물에 보면 매 정각마다 단체가 와서 캐롤곡을 연주한다. 연령대가 다양하고 실력이 그저그랬던 걸 보면 교회에서 오신 분들인가보다. 이곳에서 실력보다 중요한 건 정각을 알린다는 점과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적혀 있는 쿠키다. 맛은 별로 없어뵈고 관상용일 것 같아 패스했다. ..
뉘른베르크 - 크리스마스마켓 = 0이다. 여기에 온 목적을 이제 이행하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자고로 저녁에 어두컴컴할 때 전구가 환하게 켜질 때가 제일 예쁘다. 그러나 생각보다 일찍 온 탓에 흐린 날씨에 어중간한 불빛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일단 입성했다. 뭐가 있는지 빠르게 스캔해서 저녁에 다시 올 심산이었다. 정말 말그대로 5일장에라도 온 듯이 사람들이 많았으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났다. 초저녁엔 그래도 걸을만 했는데, 어두운 저녁이 되니까 사람이 너무 많았다. 참고바란다. 오는 길에 곰인형 탈을 쓴 알바 분께서 매우 고생이 많으셨다. 귀여웠는데 갑자기 난동 부리면서 할퀴면 어쩔까 싶어 멀리서나마 지켜보았다. 뉘른베르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하다보니 여러 구역이 존재한다. 지금 이곳은 ..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뉘른베르크 신박물관Neues Museum 2층에 설치된 상시전시품에 대하여 소개해볼까 한다. 0층에선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대조하기 위하여 옛날 물건과 요즘 물건을 같이 놓아 비교하였다. 2층은 조금 더 현대로 다가와서, 현대미술품이 대부분이었다. 마치 프랑크푸르트에 있을 당시 현대미술관(MMK 1, 2, 3관)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위 두 작품은 모두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Michelangelo Pistoletto의 것으로, 보시다시피 거울을 주제로 삼는 이탈리아 출신의 미술가다. 미술품 복원가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레 컸고, 거울에 그려진 것들과 거울에 비춰지는 것들에 대한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의 다른 작품을 보면 항상 오브제를 미리 두어..